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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40경기에 출전해 52골에 60어시스트. 축구 게임 캐릭터의 기록이 아니다. 엄연히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기록을 세운 주인공은 첼시 유스팀 소속의 15세 소년 이브라힘 랍바즈다. 첼시 수뇌부가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첼시 구단 뿐만 아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도 마찬가지다. 랍바즈를 16세 이하 대표팀에 차출해 국제경기 경험을 쌓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작은 체구에도 빼어난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과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스타일, 그리고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이 마치 아르헨티나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연상케한다. 그래서 '메시의 재림'이라고 불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각) '첼시의 원더키드 랍바즈가 40경기에서 52골, 60도움의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메시와 비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대로 성장한다면 '잉글랜드 버전 메시'가 탄생할 수도 있다.

잉글랜드 켄트주 애쉬포드에서 성장한 랍바즈는 7살 때 인근 크리스탈 팰리스 아카데미에 들어가 12세까지 훈련을 받았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첼시의 주목을 받았고, 첼시 유스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여기서 엄청난 기량 성장을 이뤄냈다.

이미 같은 나이대 선수 중에서는 랍바즈의 기량을 넘어설 선수가 없다. 비록 키는 작지만 탁월한 기술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하는 스타일이다. 독특한 단발 머리마저 아우라를 뿜어낸다.

랍바스는 모로코 출신 아버지로 인해 모로코 대표팀으로도 나설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며 국제대회에서 아버지의 나라인 모로코를 상대로 골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엄청난 기량을 앞세운 랍바스는 조만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스카우트 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 집단에서도 그의 성장 가능성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과연 랍바스가 '잉글랜드의 메시'로 성장하게 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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