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9 16:35: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은 자말 무시알라의 재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시알라는 바이에른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재능이다. 2003년생인 무시알라는 주드 벨링엄, 플로리안 뷔르츠와 함께 차세대 축구계를 이끌어갈 슈퍼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이미 몸값은 1억 3,000만 유로(약 1,928억 원)에 도달해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 7위다.
실력적으로는 이미 입증이 됐다. 바이에른 1군에 데뷔했을 때부터 심상치 않았던 무시알라는 2020~2021시즌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1군 입성 2년 만에 급성장한 무시알라는 2022~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바이에른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33경기에서 12골 13도움이라는 뛰어난 활약으로 바이에른의 극적인 독일 분데스리가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무시알라의 엄청난 성장이 없었다면 바이에른의 리그 정복 시대는 2022~2023시즌 종료됐을 것이다.
지난 시즌 무시알라는 팀 전체가 흔들리는 가운데, 잔부상까지 겹치면서 팀에서는 활약상이 다소 아쉬웠지만 국가대표팀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의 독일에서 무시알라는 뷔르츠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면서 독일의 에이스가 됐다.
유로 2024에서 독일이 8강에서 탈락했지만 무시알라는 3골을 터트리면서 대회 공동 득점왕이 됐다. 무시알라는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최근 10경기 4골 5도움을 터트리는 중이다.
무시알라의 뛰어난 성장에 바이에른은 당연히 기쁘지만 점점 재계약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무시알라는 2025~2026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시즌 안에 무시알라의 재계약을 성사하지 못하면 자칫 내년 여름에 무시알라를 팔아야 할 수도 있다. 2026년 여름에 자유계약(FA)으로 보내면 엄청난 손해이기 때문이다.
무시알라는 지난 시즌부터 계속해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꿈을 드러내면서 바이에른의 성적이 더 좋아져야 한다는 걸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다. 무시알라가 바이에른과 재계약이 늦어지면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같은 세계 최고 구단들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후계자로 무시알라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지난 4월 '맨시티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의 무시알라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여러 주요 유럽 클럽 중 하나다. 다른 경쟁자들보다 맨시티의 관심이 더 앞서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에른은 일단 무시알라의 연봉을 대폭 상승시키는 재계약을 통해서 선수를 붙잡으려고 하고 있다. 독일 AZ는 8일(한국시각) '바이에른과 무시알라 간의 재계약 협상이 계획되어 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추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시즌당 900만 유로(약 133억 원)로 추정되는 무시알라의 연봉은 크게 인상될 예정이다. 절대적으로 정당한 일이다'고 밝혔다.
무시알라 입장에서는 바이에른이 제시하는 연봉도 중요하겠지만 팀에서 제시하는 스포츠 프로젝트로 중요할 것이다. 무시알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를 경험하는 걸 원하는 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무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걸 욕심내고 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경기 68점 19리바운드’ 르브론만큼 강..
[점프볼=정지욱 기자]'평균 34.0점·9.5리바운드·4.0어시스트·3.0스틸·1.5블록슛'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개막 2경기에서 남긴 기록이다. 9월 28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
[24-11-03 01:52:47]
-
[뉴스] “원픽 아니었다“ 충격, '리버풀 우승 합작..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진실이 드러났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일(이하 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살라를 원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리버풀에서 7년..
[24-11-03 01:47:00]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3일) :..
[점프볼=조영두 기자] 3일(한국시간) NBA는 총 10경기가 펼쳐진다. 개막 5연패에 빠져 있는 유타 재즈는 에이스 라우리 마카넨의 결장 가능성이 높다. 이미 유망주 테일러 헨드릭스가 이탈한 가운데 조던 클락슨마저..
[24-11-03 00:06:20]
-
[뉴스] 오래 걸린 삼성의 첫 승, 비결은 결국 ‘코..
[점프볼=잠실실내/김혜진 인터넷 기자]3점차 패배 후 2점차 승리. 삼성의 한 끗 차이 승패를 가른 요인은 결국 코번 제외 선수층의 활약과 후반 집중력이다. 서울 삼성은 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
[24-11-02 23:48:23]
-
[뉴스] “평생 한 번, 무조건 가야” 김상식 감독의..
배병준이 김상식 감독의 배려에 제대로 보답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2-71로 이겼다.이날 정관장..
[24-11-02 23:30:06]
-
[뉴스] '홍창기 종아리→윤동희 팔꿈치, 손목→김주원..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3대3의 대승. '아마 최강'으로 군림했던, 한때 한국에겐 난공불락이었던 쿠바를 상대로 타자들이 제대로 쳐서 대승을 거뒀지만 한편으론 걱정 거리도 있었다. 바로 부상이었다.한국야구대표..
[24-11-02 22:40:00]
-
[뉴스] [NBA] 리그 판도가 흔들릴 수 있는 대형..
[점프볼=이규빈 기자] 부진에 빠진 밀워키의 에이스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설이 등장했다.미국 현지 매체 'CBS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의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뉴스에..
[24-11-02 22:12:27]
-
[뉴스] “인성에 문제있어?“ 호날두, '국대 동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르투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동료 주앙 칸셀루(알 힐랄)를 향해 '살인 태클'을 가해 논란이다.호날두는 2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 아왈..
[24-11-02 21:52:00]
-
[뉴스] “레오! 기다려“ 네이마르 360억원 마이애..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오넬 메시의 절친이자 브라질 절대 에이스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암시하고 있다.영국 데일리 스타는 2일(한국시각)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의 자택에서 가까운 마이애미 부지를 약 ..
[24-11-02 21:43:00]
-
[뉴스] "공격 센스 분명히 있다" 박혜진 이후 새로..
이민지가 프로에 데뷔했다. 위성우 감독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54-70으로..
[24-11-02 21:33: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