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10 15:56:13]
“우선 대표팀은 보낼 예정이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이정현의 부상으로 인해 고민에 빠진 소노다.
김승기 감독은 “진단은 2주 정도가 나왔다. 그런데 대표팀에서 하차하려면 3주 진단이 나와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표팀에 그냥 보내려고 한다. 3주 진단을 끊으면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 경기를 뛰는데 지장이 있다. 어차피 게임은 뛸 수 없다. 무릎을 굽히지 못해서 슛이 정확하지 않다. 그 친구가 그 정도로 아프다고 할 정도면 진짜 아픈거다“며 이정현의 상태를 전했다.
직전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65-99의 대패를 당했던 소노다.
김 감독은 “그런 날이 있다. (이)재도와 (이)정현이에 맞춰서 준비를 했는데 정현이가 아프니까 확 무너졌다. 윌리엄스도 관절염이 와서 무릎에 힘을 받지 못한다. 게임하기 악조건이었다“고 했다.
이어 김 감독은 “재도가 빨리 정상적으로 운영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다시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미들슛도 예전만큼 들어가지 않는다“며 이재도의 분발을 언급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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