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부상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부산 KCC 가드 김동현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김동현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교체 출전한 김동현은 1쿼터 종료 21초 전 하비 고메즈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 상대와의 충돌은 없었고, 곧바로 교체된 김동현은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라커룸에서 아이싱 조치를 취한 김동현은 4일 용인으로 복귀한 후 정밀검진을 받았다. 진단 결과는 전거비 인대 완전파열 및 종비인대 부분파열. 발목 인대가 파열돼 당분간 공백기가 불가피하다.

1차 진단에서는 복귀까지 약 4주가 소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 KCC 관계자는 김동현의 상태에 대해 “발목이 너무 부어있는 상태다. 부기가 가라앉은 이후인 11일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이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연세대 1학년에 재학 중이던 2021년, 얼리 엔트리 신분으로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1라운드 9순위로 지명됐다. KCC 입단 후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통산 37경기만 소화하는 등 대부분의 시간을 D리그에서 보내며 기량을 갈고 닦았다.

김동현은 올 시즌을 맞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부상 병동’ KCC에서 에이스 스토퍼 역할을 맡아 8경기 평균 21분 48초 동안 4점 2.9리바운드 1.3어시스트 0.9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성공률 12.5%)은 안정감이 떨어졌지만, 발전된 1대1 수비와 속공 가담 능력을 보여주며 벤치보다 코트에 있는 시간이 많은 선수로 성장했다.

김동현은 불의의 부상을 입으며 성장세에 쉼표를 찍었다. 최소 1개월 이상 공백기가 예상되는 부상이다. 이미 송교창, 최준용이 전열에서 이탈한 KCC로선 눈앞에 닥친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뿐만 아니라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데에도 타격을 입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9건, 페이지 : 11/5073
    • [뉴스] 우승 프리미엄? 국대 프리미엄? 역대급 박빙..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단 주인공은 바뀐다. 역대 가장 박빙 투표가 될까. 골든글러브가 벌써 뜨겁다.다음달 열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잔치다. 이번달 26일 열릴 KBO 시상식에서..

      [24-11-04 19:40:00]
    • [뉴스] [기록] ‘기선 제압’ 삼성생명, 1쿼터 팀..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1쿼터에 6개의 3점슛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용인 삼성생명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

      [24-11-04 19:28:05]
    • [뉴스] 외인 공백에 속타는 페퍼스, '새 외인' 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29)는 언제쯤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장소연 신임 감독을 선임하며 의욕적인 새 시즌을 준비했다. FA로 리베로 한다혜, 도로공사에서 퇴단한..

      [24-11-04 19:21:00]
    • [뉴스] '역전의 흥민'이라 불러다오…토트넘, 202..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애스턴빌라전은 토트넘의 역전 본능이 살아난 경기였다고 요약할 수 있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24-11-04 19:17:00]
    • [뉴스] ‘이번엔 다를걸? 같은 결과일 것!’ 2년 ..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는 고려대와 건국대의 주장 김태훈과 조환희가 총력전을 다짐했다. 고려대학교와 건국대학교는 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펼친다. 양 팀은 2년..

      [24-11-04 19:02:28]
    • [뉴스] “'악어의 눈물' 아냐“ 텐 하흐 전화해 사..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질된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했다.텐 하흐 감독은 페르난데스에 대한 믿음이 컸다. 그는 지난해 여름 해리 매과이어 대신 페르난데스를 주장으로 선임했다..

      [24-11-04 18:52: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