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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세계적인 명문클럽 '레·바·뮌(레알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가 손흥민(토트넘)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문이 뜨겁다. 손흥민은 이미 프로 축구선수들의 '드림클럽'인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도 있었기 때문에 놀랄 일은 아니다.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이 지난 12일(한국시각) 포문을 열었다. 엘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가 최근 몇 년 동안 재정난을 해결하지 못해 거액의 이적료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자유계약 선수들에게 관심이 많다고 했다. 그중에 한 명이 손흥민이다. 13일에는 스페인 카탈루냐라디오가 비슷한 내용을 언급했다. 바르셀로나가 FA로 손흥민을 영입하는 선택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의 '빅클럽'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는 팀 중에는 무려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는 루머도 퍼진 적이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23년 9월 레알이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손흥민을 연결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런 이적설은 대부분 의견에 가깝다. 구단 내부소식통이나 이적시장 관계자 또는 클럽 사정을 잘 아는 인물로부터 받은 소스가 아니라 '글쓴이가 보기에 이 팀에 어울릴 만하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을 때 몸값 상한가를 쳤다.

흥민 이적설 중에 가장 설득력이 높았던 사례는 바로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2021~2022시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손흥민을 데리고 오려고 계획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4위에 안착하면서 이 시나리오는 무산됐다.

특히나 '스페인 이적'은 현실적으로 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프리메라리가는 비유럽 쿼터가 3장이다. 유럽 선수가 아니면 3명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라리가 정상급 구단은 이 카드를 보통 남미나 아프리카의 초특급 스타플레이어 혹은 10대에서 20대 초반의 초특급 유망주에게 할애한다.

따라서 손흥민과는 밀접한 연관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하지만 최근 돌아가는 상황에 따라 퍼즐을 끼워 맞추자면 아예 터무니없는 소리도 아니다.

손흥민은 2025년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실행되지 않고 있다. 이대로라면 손흥민은 2025년 여름 이적료 0원으로 풀려난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이적료 0원은 구미가 당길 만하다.

엘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는 오는 6월 30일에 자유계약을 풀리는 스타들의 상황을 이미 지켜보고 있다. 그 상황에서 제일 눈에 띄는 이름이 손흥민이다. 그는 토트넘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실질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10년 후에 작별 인사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카탈루냐라디오 또한 '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손흥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는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직 테이블엔 아무것도 없지만 한지 플릭 감독은 손흥민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볼 것“이라고 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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