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 KT 소닉붐이 대만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KT는 14일 대만 타이페이 헤핑 체육관에서 열린 타이페이 타이신 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78–69로 승리했다. 연습경기로 진행돼 정확한 기록 집계가 되지 않았지만, 한희원과 레이션 해먼즈, 제레미아 틸먼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창진, 한희원, 문성곤, 하윤기, 해먼즈를 베스트5로 내세운 KT는 1쿼터 시작과 함께 한희원과 해먼즈의 연속 3점슛으로 6-0을 만들었다. 하지만 KT 역시 외곽수비가 되지 않아 쿼터 중반 8-12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래도 문성곤과 해먼즈, 한희원의 연속3점포로 20-15를 만들며 기세를 이어갔다.


2쿼터에는 해먼즈 대신 틸먼이 나서 골밑을 장악, 쿼터 종료 3분 32초 전 36-23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해먼즈가 교체투입된 후 다시 추격을 허용 41-38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해먼즈, 하윤기를 함께 다시 투입한 KT는 타이신과 접전을 이어갔다. 틸먼을 다시 투입했지만, 틸먼의 골밑 위력을 확인한 타이신은 도움수비로 틸먼의 페인트존 득점을 저지했다. 골밑쪽으로 돌게 만들고 도움수비를 들어가 손쉽게 틸먼의 득점을 막았다.


그래도 하윤기, 이현석 등 국내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간격은 유지했다. 57-53으로 3쿼터를 마친 KT는4쿼터 해먼즈와 틸먼을 함께 투입해 승리 굳히기에 나섰다. 4쿼터 중반 한희원의 속공 마무리로 68-61을, 종료 4분 28초 전 틸먼의 덩크로 70-62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 중인 허훈이 결장한 가운데 최창진, 최진광, 이현석 등을 두루 투입했다. 2쿼터 문정현이 볼핸들러 역할을 맡기도 했다. 한희원의 슛감과 컨디션이 가장 좋았고, 새 외국인 선수 해먼즈와 틸먼도 출전시간을 나누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KT 송영진 감독은 해먼즈와 틸먼을 축으로 한 조합을 테스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외곽 공격 빈도가 높은 해먼즈가 나설 때 하윤기, 이두원을 번갈아 투입했다. 하윤기와 이두원이 상대 센터를 막으며 해먼즈의 수비 부담을 덜었다. 틸먼은 문정현, 문성곤 등과 합을 맞췄다.


실전모드로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 시작한 KT는 오는 15일 대만 포모사 드리머스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편 송영진 감독은 “대만 전지훈련 첫 경기이다 보니 손발이 아직 안맞고 체력적으로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EASL과 시즌이 얼마 안남은 만큼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KT 농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34건, 페이지 : 11/5124
    • [뉴스] “한가위 정효볼 대박!“ 아사니 해트트릭X후..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광주FC '정효볼'이 지난 시즌 '아챔 준우승팀'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대승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광주가 17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

      [24-09-17 21:04:00]
    • [뉴스] “개인이 中상대로...“ 억울함 풀겠다는 손..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개인이 한 국가를 상대로 싸워 이길 수가 있을까요?“선수 생명이 기로에 놓인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32)는 이렇게 말했다. 중국축구협회(CFA)가 지난 10일 공문을 통해 손준호에 ..

      [24-09-17 19:16:00]
    • [뉴스] ‘체중 5kg 감량’ 아쉬움 털고 부활 노리..

      [점프볼=치바(일본)/조영두 기자] 오세근(37, 200cm)이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고 부활을 노리고 있다. 서울 SK는 11일부터 일본 치바현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부상으로 재활 중인 김지후, 선상..

      [24-09-17 18:30:38]
    • [뉴스] 데뷔 3년 차 맞은 우리카드 한태준 "마지막..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주전 세터 한태준(20)이 올 시즌 유망주 딱지를 완전히 떼고자 한다.한태준은 수성고 졸업반이던 2022년 얼리 드래프트로 2024-25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

      [24-09-17 18:18:40]
    • [뉴스] 1,3,4순위는 모두 5년 3,000억 맥시..

      “물론 연장 계약을 맺을 생각이다.“휴스턴 로케츠의 가드 제일런 그린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구단에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휴스턴은 2021년 드래프트 전체 2순..

      [24-09-17 18:15:58]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