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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가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한국시리즈를 향해 한걸음한걸음 나아가고 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0대0 압승을 거뒀다.

선발 라우어가 롯데 타선을 6이닝 무실점 9K로 압살했고, 박찬호가 4타수 4안타 1볼넷의 불방망이로 타선을 이끌었다. 1회말 김도영의 희생플라이가 결승타가 됐고, 주장 나성범의 쐐기포까지 터진 완승이었다.

이날 KIA 선발 라우어는 최고 149㎞ 직구(46개)와 슬라이더, 커브, 컷패스트볼을 섞어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4회 1사까지 퍼펙트, 5회까지 노히터였다. 롯데는 6회 선두타자 박승욱의 안타로 가까스로 노히터를 깨뜨렸지만, 그 직후 3연속 삼진은 롯데 벤치를 싸늘하게 얼리기에 충분했다. 롯데는 이후 대타 오선진이 빗맞은 안타 하나를 추가, 3출루(2안타 1볼넷)에 그쳤다.

팬들의 호응까지 완벽했다.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6시부로 2만500석이 매진됐다. 목요일 평일 경기임에도 추석 연휴를 앞둔 광주 야구팬들의 열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올해 광주의 24번째 매진, 순수 평일 경기로는 3번째 매진이다. 바야흐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최선두에서 이끄는 팀의 홈구장다운 존재감이다.

경기 후 이범호 KIA 감독의 표정도 환한 웃음으로 물들었다. 이범호 감독은 “라우어가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호투를 해주면서 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볼과 슬라이더의 위력이 돋보였다“며 기뻐했다.

라우어를 78구에서 교체한 이유에 대해서는 “오늘 불펜진이 투구를 하지 않으면 5일간 쉴 수도 있다. 컨디션 관리를 위해 다소 이른 투구수에 라우어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드오프 박찬호가 4안타로 맹활약을 해줬고, 오랜만에 선발출장한 이창진이 경기 초반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후반기 팀 상승세에 있어서 김선빈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주고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돌아봤다.

팬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이범호 감독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만원관중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말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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