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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화신'이라며 붙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홋스퍼HQ'는 10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이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시나리오에 흥미로운 반전을 더한다'며 손흥민의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고 기대했다.

홋스퍼HQ는 '손흥민은 진정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화신이 됐다. 2015년 입단 이후 그는 능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스퍼스가 고수하고자하는 추진력과 정신력을 구현했다. 그의 영향력은 경기장에서의 활약을 훨씬 넘어 리더이자 롤모델로 여겨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토트넘 수뇌부의 생각은 어떤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토트넘과 손흥민 측 모두 계약과 관련해 함구하고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이제 1년도 안 남았다. 2025년 여름까지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새 시즌이 개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발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궁금증을 더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은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됐다. 토트넘 입장에서 선택지는 사실 두 가지다.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손흥민을 그나마 비싸게 팔 수 있을 때 사우디에 매각하는 것이 첫 번째다. 다음은 손흥민을 토트넘의 레전드로 예우하며 한국 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최대한 뽑는 것이다.

최근 행보는 이 둘 어느 것에도 해당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우디에 이적료를 받고 손흥민을 팔려면 토트넘이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 이대로 계약이 종료되면 2025년 여름 손흥민은 자유계약으로 풀려난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한푼도 못 챙기고 손흥민을 보내야 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8일 손흥민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지만 진전된 소식은 없다고 전했다.

풋볼런던 토트넘 담당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는 팬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형식의 기사를 작성했다.

한 팬은 '쏘니가 곧 계약 연장 제안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골드는 '그러길 바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는 30대이지만 여전히 훌륭한 선수이며 클럽에서 가장 큰 스타플레이어다. 그리고 손흥민은 주장 역할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클럽은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다. 보험을 확보해둔 상태다. 그러나 이 거래는 양측이 원해야 성사된다'고 덧붙였다.

골드 기자의 설명은 마치 어느 한 쪽이 옵션 실행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다. 토트넘이 주저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손흥민이 이적을 원할 가능성도 존재할 수 있다.

홋스퍼HQ는 '32세의 손흥민은 토트넘의 야망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존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도 아래 클럽은 국내와 유럽 모두에서 최고 수준을 원한다. 이를 위해서는 손흥민이 선두에서 이끌어줘야 한다'며 계약 연장을 촉구했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각) '사우디 클럽이 지난 시즌 공격포인트 27개를 기록한 토트넘 에이스(손흥민)를 헐값에 영입하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컷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은 자유이적으로 손흥민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컷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17골을 넣었다. 어시스트도 10개 기록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대부분의 클럽에 엄청난 영입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이 앞으로 몇달 안에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할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다. 그를 잃는 것은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컷오프사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더 많은 선수들을 영입해 리그 수준을 향상시키려고 한다. 손흥민과 같은 선수는 확실히 리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서 '토트넘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새 계약을 체결하도록 손흥민을 설득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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