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모두 하나로 뭉쳤다.“

두산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대2로 승리했다. 두산은 5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전적 65승2무65패로 5할 승률 회복에 성공했다. 아울러 KT(65패2무64승)를 끌어내리고 4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곽빈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KT 타선을 묶었다. 올 시즌 KT 상대로 4경기 3승무패 평균자책점 1.82로 강했던 모습을 그대로 이어졌다.

곽빈에 이어서는 최지강(1이닝 무실점)-최종인(1이닝 무실점)-박치국(1이닝 1실점)이 차례로 올라오면서 팀 승리를 지켜냈다.

투수진의 호투가 이어진 가운데 타선이 모처럼 활발하게 터졌다. 양의지가 선제 솔로포 포함 멀티히트 4타점을 기록했고, 정수빈과 김재환도 홈런을 날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8번, 9번타자로 나온 이유찬과 조수행은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상위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확실하게 했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전민재(유격수)-이유찬(좌익수)-조수행(우익수)으로 구성된 선발 타자가 모두 안타를 치면서 대승을 완성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선발투수 곽빈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연패 중인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팀 에이스답게 연패를 끊어냈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이 감독은 “타선도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기를 가져왔다. 선제 결승포로 통산 1100타점을 기록한 양의지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 또 하위타선에서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유찬과 조수행의 역할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긴 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앞으로 12경기를 남겨두게 됐다. 잠시 5위를 맛봤던 만큼, 남은 경기 승리가 중요해졌다. 이 감독은 “팀 모두가 하나로 뭉쳐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남은 경기에서도 오늘처럼 좋은 모습 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7건, 페이지 : 11/5067
    • [뉴스] “독일 여권 미안한 것 맞아“ 'KIM 악연..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유럽이어서 가능한 것일까.독일 출신으로 '축구종가' 잉글랜드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토마스 투헬 감독이 “대부분의 시간을 영국에서 가질 계획“이라는 약속과 달리 '재택 근무'를 허락받았다.영국..

      [24-11-03 13:47:00]
    • [뉴스] [웜업터뷰] 박무빈, 시즌 첫 선발 출전…“..

      ▲ [점프볼=창원/홍성한 기자] 박무빈(현대모비스)이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가진다.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현대모비스..

      [24-11-03 13:46:41]
    • [뉴스] LG 조상현 감독 “체력 안배가 관건”

      “체력 안배가 관건이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조상현 감독은 “(유)기상이와 (양)준석이, (정)..

      [24-11-03 13:44:40]
    • [뉴스] SK 전희철 감독도 놀란 벨란겔의 속도, 그..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오프시즌 동안 초콜릿과 간식을 끊은 덕에 샘조세프 벨란겔(25, 177cm)의 공격력은 더 좋아지고 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

      [24-11-03 13:41:34]
    • [뉴스] 삼성화재의 반전, 외인의 '엄지손가락'에 달..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대한항공전 때도 100%는 아니었다. 어제 연습을 보니 확실히 컨디션이 올라왔다.“개막 직전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명가 부활을 꿈꾸는 삼성화재, 그 운명을 짊어진 그로즈다노프다...

      [24-11-03 13:40:00]
    • [뉴스] '경남전 총력전 선언' 김도균 감독 “목표는..

      [창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목표는 2위다. 오늘 못 이기면 복잡해진다.“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각오였다. 이랜드는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5..

      [24-11-03 13:40:00]
    • [뉴스] 주말 연전 나서는 조동현 감독 “힘든 상황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겨내야 한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하루 전 정관장과의 경기를 치른 후 주말 연..

      [24-11-03 13:39:21]
    • [뉴스] 파에스 감독의 경계심 “삼성화재, 굉장히, ..

      나란히 1승 2패를 거두고 있는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대전에서 만난다.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두 팀 모두 1라운드 초반 페이스..

      [24-11-03 13:25:59]
    • [뉴스] 역전 우승 놓친 이랜드, 목표는 2위! 경남..

      [창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위 탈환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가 총력전에 나선다.이랜드는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55인 이랜드는 한경기를 더 치른 2..

      [24-11-03 13:06:00]
    • [뉴스] 김주찬 코치, 4년 만에 KIA 유니폼 입는..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주찬 코치가 4년 만에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KIA는 3일 김주찬 김민우 코치 영입을 발표했다. 김주찬 코치는 2020시즌을 마친 뒤 KIA에서 현역 은퇴한 뒤, 이듬해부..

      [24-11-03 12:47: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