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안양/홍성한 기자] "다시 안양으로 돌아간다는 것에 대해서 기대와 설렘이 공존, 고향으로 돌아오는 느낌이네요."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필리핀대의 연습경기. 친정팀으로 컴백을 알린 이원대(33, 183cm) 역시 모습을 드러내 컨디션을 체크했다.

이번 오프시즌 이원대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정관장으로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했다. 센터 김철욱과 1대1 트레이드였다. 2012-2013시즌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정관장(당시 KGC)에 지명되어 프로 무대를 밟은 그는 2017-2018시즌까지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바 있다.

정관장에서 5시즌 동안 통산 143경기를 출전했다. 이후 창원 LG와 서울 SK,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다시 안양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1일 만난 이원대는 "적응에는 큰 문제 없는 것 같다(웃음). 몸 상태는 조금 더 끌어올려야 한다. 계속해서 잘 만들어가는 중이고, 열심히 팀 분위기에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시 안양으로 돌아간다는 것에 대해서 기대와 설렘이 공존했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기분 좋게 정관장이라는 팀에 합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로 데뷔를 함께한 팀. 팀 이름과 선수단은 바뀌었지만, 안양이라는 장소만은 변함없었다. 이원대는 "선수들은 당연히 많이 바뀌었다. 다른 것은 크게 바뀐 점이 없는 것 같다. 선수들 모두 너무 착해서 큰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 분위기가 자유롭다. 그런데 그 안에서 정말 열심히 훈련한다. 나도 큰 도움이 된다. (정)효근이와 (정)준원이 형과도 같이 있었고, 다들 오고 가며 인사하는 사이였다. 걱정 없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3시즌 정규리그 출전 경기가 39경기에 불과했다. 주로 D리그를 누볐다. 그렇기에 기회에 대한 배고픔이 있었을 터. 이번 이적을 통해 고향에서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됐다.

이원대는 "몇 년 동안 경기를 많이 못 뛰었기 때문에 그냥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거 말고는 없는 것 같다. 선수가 일단 코트를 밟아야지 뭔가를 보여줄 수 있다. 그렇기에 뛰는 것이 첫 번째다"라고 바라봤다.

끝으로 "오랜만에 다시 돌아오게 됐는데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사진_홍성한 기자, 점프볼 DB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71건, 페이지 : 11/5148
    • [뉴스] “최악이야!“ 맨시티에선 펄펄, 대표팀에서는..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최악이야!“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인 엘링 홀린이 맹비난을 받았다. 자신의 조국인 노르웨이 전 대표팀 감독에게 '최악이었다'고 혹평을 받았다.노르웨이는 최근 충격적 결과물을 받았다. ..

      [24-09-08 21:36:00]
    • [뉴스] [U18 아시아컵] 4강행 좌절 한국, 한일..

      한국이 일본을 꺾었다. 대한민국 18세 남자 농구 대표팀은 8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4 FIBA U18 아시아컵 순위결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74-70으로 승리했다. 전날 요르단에 아쉬운 4점..

      [24-09-08 21:33:06]
    • [뉴스] '민재형 나 떠날게!' 초대형 매물 결국 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가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력 행선지 중 새로운 이름까지 등장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각) '아스널이 알폰소 데..

      [24-09-08 20:47:00]
    • [뉴스] "예상 못한 승리"...팀 코보 올스타의 대..

      팀 코보 올스타의 예상 못한 선전에 지휘봉을 잡은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김 감독이 이끄는 팀 코보 올스타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에서 이탈..

      [24-09-08 20:40:14]
    • [뉴스] 남자배구 올스타팀, 伊 명문 팀에 압승…허수..

      신영석 12점·전광인 11점…몬차 이우진은 9득점으로 미래 밝혀(수원=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 남자배구 올스타팀이 이탈리아 명문 구단 베로 발리 몬차를 상대로 자존심을 지켰다.팀 KOVO 올스타는 8일 경기도..

      [24-09-08 20:16:00]
    • [뉴스] 김명훈, 일본 이야마 꺾고 2연승…농심신라면..

      루이나이웨이, 서능욱 제압하고 백산수배 첫 3연승 질주(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바둑대표팀의 두 번째 주자 김명훈 9단이 농심신라면배에서 2연승을 달렸다.김명훈은 8일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제26회..

      [24-09-08 20:16:00]
    • [뉴스] [패럴림픽] 휠체어육상 유병훈, 마라톤 완주..

      100m, 400m, 800m에 이어 마라톤까지 출전 “만족한다“(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민국 휠체어육상 '간판' 유병훈(52·경북장애인체육회)이 마라톤을 끝으로 2024 파리 패럴림픽 여정을 마쳤다.유..

      [24-09-08 20:16:00]
    • [뉴스] '10대 메이저 퀸' 유현조 “17번 홀 버..

      “내 집 마련 목표…KIA 시구 또 불러주시면 광주라도 달려갑니다“(이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으로 메이저 대회를 정복한 유현조가 “17번 홀 버디 퍼트는 제가 봐도 멋있다..

      [24-09-08 20:16: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