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상암=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담담했다.

토트넘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시리즈 1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한창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어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진땀승은 부인할 수 없다. 토트넘은 전반 손흥민의 멀티골(2골)로 3-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팀 K리그에 3골을 허용한 끝에 간신히 한 골을 추가, 프리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햇다. 훈련 강도를 높게가는 환경적인 요소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체력적으로 힘들다보니 샤프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 후반 볼점유율에서도 나타났다“며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다만 공수 간격이 벌어지면서 어느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경기 양상이었다. 다음 경기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민혁이 첫 선을 보였다. 양민혁은 28일 토트넘 이적이 확정됐다. 하지만 상대팀으로 처음 만났다. 양민혁은 합의에 따라 잔여시즌을 강원에서 활약한 뒤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계획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 대한 평가는 유보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우리의 경기다. 상대 선수들을 관심갖고 지켜보지 않았다. 우리 선수들에게 집중했다. 양민혁은 K리그에선 좋은 활약을 펼쳤다. 후반기에도 지속적인 활약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합류한 후 시간이 많을 것이다. 현 소속팀에서 더 좋은 마무리를 하고 합류하는 것이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데얀 쿨루셉스키가 중앙 공격수로 또 활약했다. 그는 이날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쿨루셉스키는 좋은 재능을 갖고 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매력이 있다. 나 또한 좋은 고민을 할 수 있다. 다만 히샬리송이 부상이다. 기용할 수 있는 '9번'이 없다. 그래서 쿨루셉스키를 출전시키고 있다. 9번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고, 득점을 떠나 움직임도 좋았다. 상황을 봐야하지만 좋은 옵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18세의 '신입' 루카스 베리발과 아치 그레이, 22세의 파페 사르가 호흡한 전반 중원 조합도 눈길을 끌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처음으로 합을 맞춰봤다. 셋다 어린 선수다. 베리발은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래도 기대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레이와도 아직 오랜 시간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좋은 활약과 움직임을 가져갔다. 그 또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반면 사르의 활동량은 대단했다. 벤치마킹이 됐다. 종합적으로 만족스럽고 기대가 된다. 어린 선수들의 조합이다. 시즌에 들어가면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팀 K리그에서 대해선 “좋은 경기였다. 상대가 11명을 교체하면서 체력적으로 우세하지 않았나 싶다. 중요했던 것은 상대가 좋은 경기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는 체력적으로 보완하는 계기가 됐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6만3000여명의 관중 앞에서 멋진 골들이 많이 나온 것은 팬들에게는 선물이 됐다. 첫 날 환대를 받았는데 축구를 통해 돌려줘 기쁘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양팀 선수들이 다 잘해줬다. 우리도 잘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65건, 페이지 : 11/5147
    • [뉴스] 1905년 창단 이래 초유의 사태...구단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 수뇌부들끼리 극도로 분열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영국 텔레그래프는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구단 공동 소유주인 클리어레이크과의 업무 관계가 한계점에 이르렀으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내전..

      [24-09-08 18:35:00]
    • [뉴스] ‘팀 코보’ 허수봉-정한용 선발 출격, 몬차..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정한용(대한항공) 그리고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의 이우진이 맞대결을 펼친다. 팀 코보와 몬차는 8일 수원체육관에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

      [24-09-08 18:25:19]
    • [뉴스] 짜릿한 학교클럽 농구의 진수... 2024 ..

      경기도교육감배가 성황리에 열렸다.7일부터 8일까지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 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가 열렸다. 학교스포츠 클럽들의 축제인 경기도교육감배가 13회째를 맞이했다. 무더운 여름..

      [24-09-08 18:22:57]
    • [뉴스] “아이 태어난지 10주 됐는데…“ 5연속 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극프로볼링(KPBA) 왼손 대세 박근우(25기·팀 MK)가 통산 5승 달성에 성공했다.박근우는 8일 용인 볼토피아에서 열린 '2024 볼토피아 오픈기념 국제볼링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임..

      [24-09-08 18:15:00]
    • [뉴스] 메이저대회서 첫 우승 '윤영철 찐팬' 슈퍼루..

      [이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슈퍼루키 유현조(19).스케치북 응원을 펼칠 만큼 KIA 타이거즈 찐팬으로 알려진 그가 또 한번 애정을 드러냈다.유현조는 8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24-09-08 17:58:00]
    • [뉴스] [파리패럴림픽]파리 센 강의 가을정취 만끽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패럴림픽은 인류의 위대한 자산이다“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배동현 선수단장의 깜짝 선물에 다시 한번 감동받았다.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이어진 '파격 지원'의 정..

      [24-09-08 17:42:00]
    • [뉴스] 계속되는 야유 논란, 경기는 그 자체로 경기..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기는 그 자체로 경기여야 한다.'김민재 야유 논란'이 거세다. 사건은 이렇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년 북..

      [24-09-08 17:35:00]
    • [뉴스] 900골 호날두, GOAT 논쟁 재점화 →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르투갈이 유로에서 우승하는 것은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과 마찬가지다.“영국 언론 '미러'는 8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통산 900번째 골을 넣은 뒤 리오넬 메시(..

      [24-09-08 17:27:00]
    • [뉴스] 약속의 8회! 빅이닝으로 일군 역전승, 꽃감..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상대 에이스에 막혀 힘겨웠던 승부, 결국 승리를 따냈다.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스윕했다.KIA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24-09-08 17:26: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