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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예상을 깨고 '깜짝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이 곧바로 뒤집었다. 한국은 29일 오전 8시 현재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1개로 5위에 랭크됐다. 일본은 금메달 4, 은메달 2, 동메달 1개로 1위에 랭크됐다. 29일 오전 2시까지만 해도 한국이 1위였지만, 오후 4시 일본이 1위에 자리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어펜저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의 금메달로 '금맥캐기' 시동을 걸었다. 오상욱은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파르자니(튀니지)를 잡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개인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사격에서 금메달 '배턴'을 이어받았다. 오예진(IBK기업은행)이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예진은 최종 243.2점으로 올림픽 결선 신기록까지 수립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016년 리우 대회 50m 권총 진종오 이후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올림픽 결선 신기록을 쓴 것이다.

'금빛 환희'는 양궁장으로 이어졌다. 임시현(한국체대)-남수현(순천시청)-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이 '10연패 대업'을 달성했다. 29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슛오프 끝 중국을 잡고 환호했다. 한국은 지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무려 10연패를 달성하며 '세계최강'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우울함이 앞섰다. 이번에 21개 종목, 143명의 선수만 파견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48년 만에 최소 인원이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최종 15위를 목표로 했다. 전망도 암울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파리올림픽 모든 세부 종목의 입상자를 예상하는 기사에서 한국의 올림픽 성적을 금메달 5, 은메달 5, 동메달 7개로 분석했다. 이 매체는 한국이 양궁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 배드민턴 남자 복식(서승재-강민혁),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한국은 예상을 깨고 펜싱과 사격에서 금메달 행진을 벌였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전통의 메달 종목인 유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유도 여자 48㎏ 이하급의 쓰노다 나쓰미가 정상에 올랐다. 유도 남자 66㎏ 이하급의 아베 히후미는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경기 뒤 히후미는 “여동생(아베 우타)의 패배로 매우 힘든 하루였다. 오빠로서 (내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감정을 억눌렀다“고 말했다.

일본의 세 번째 금메달은 '2009년생' 코코 요시자와가 여자 스케이트보드 스트리트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며 환호했다. 네 번째 금메달은 예상 밖의 종목에서 나왔다. 일본은 남자 에페의 가노 고키가 일본 펜싱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 일본의 올림픽 펜싱 개인전 최고 성적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남자 플뢰레에서 오타 유키가 획득한 은메달이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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