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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메르송 로얄(토트넘)이 성의없는 플레이로 빈축을 사고 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하츠와 2024~2025프리시즌 첫 공식전에서 5대1로 대승했다. '캡틴' 손흥민이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반과 후반 다른 진용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을 리드를 잡았다. '젊은피'가 출격한 후반 소나기 골이 쏟아졌다.

에메르송은 후반 출전했다. 하지만 유일한 실점은 에메르송의 실수에서 나왔다. 그는 투입된 지 1분 만에 패스가 하츠 선수에 발끝에 끊겼고, 로렌스 샹클랜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에메르송에 대해 '전반 초반에 패스가 끊겨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등 엉망진창이었지만 그 후로는 젊은 수비진을 집결시켰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평점은 최저인 6점이었다.

사실 에메르송은 토트넘에서 마음이 떠났다. 그는 이적을 강력하게 희망하지만 이적료에 발목이 잡혀 있다. 토트넘은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의 두 차례 제안을 거부했다. 2000만유로(약 300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협상이 중단됐다.

메르송은 2021년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료는 2580만파운드(약 460억원)였다. 그는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1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공격은 물론 수비도 불안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1월 페드로 포로를 수혈했다. 에메르송의 입지는 더 희미해졌다.

그는 2023~2024시즌 EPL에서 22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선발은 11경기에 불과했다. 수비라인의 공백이 있을 때만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경기력은 평균 이하였다.

에메르송은 최근 브라질 'EPTV'를 통해 “난 매우 경쟁심이 강하고 벤치에 남겨지는 것이 매우 괴롭다. 그래서 화가 나서 감독에게 말했다“며 “난 늘 매우 프로페셔널했고, 훈련에 가장 많은 강도를 쏟았다. 하지만 이 상황은 나에게 맞지 않다. 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난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난 뛰고 싶다. 여기가 아니라면 내가 뛸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브라질대표팀에서 뛰고 싶은데 클럽 레벨에서 뛰지 못한다면 그럴 가능성이 낮다. 그래서 새로운 곳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C밀란의 관심에 대해서도 “이 정도 규모의 팀이 나를 원한다는 걸 아는 건 정말 특별하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난 다시 뛰고 국가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도 에메르송의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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