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역자의 진격, K리그 판도 흔들까.

김천 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전반기 돌풍을 이끌었던 7기 17명이 제대했다. 이상민 윤종규(이상 FC서울) 강현무(포항 스틸러스) 박민규 이영준(수원FC) 김현욱 김태현(이상 전남 드래곤즈) 김동현(강원FC) 정치인(대구FC) 김재우(대전 하나시티즌) 구본철 이중민(성남FC) 강현묵(수원 삼성) 원두재 김민준(이상 울산 현대) 김진규 김준홍(이상 전북 현대)은 1년 6개월의 군 생활을 마치고 원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화려한 시간이었다. 이들은 지난해 김천의 K리그2(2부)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승격팀'으로 K리그1 무대를 밟아 매서운 힘을 뽐냈다. 김천은 개막 전 예상을 깨고 울산, 포항과 함께 3강을 형성하고 있다.

김천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들은 이제 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전역자'의 복귀에 각 팀들은 미소짓고 있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전북은 김진규 김준홍의 합류로 힘을 얻게 됐다. 김두현 전북 감독은 “김준홍이 들어오면 22세 이하(U-22) 카드를 활용하는 데 유용하다. 김진규는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이 돼 있다. 하고자 하는 의욕도 상당하다. 워낙 능력 있는 선수다. 합류하는 선수들이 활력소가 돼 분위기 반전에 도움이 되면 좋을 것이다. (기존 선수들과) 적당히 분배해 뛰게 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구는 정치인의 합류로 공격 루트를 다각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은 센터백과 풀백이 동시에 합류하는 만큼 수비 라인을 더욱 견고하게 할 수 있다.

K리그2 팀들은 더 큰 기대감을 안고 있다. 수원 삼성은 군에서 폭풍 성장한 강현묵의 합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수원 관계자는 “강현묵이 '10'번을 달고 뛰게 됐다. 변성환 감독께서 선수에게 준 번호다. 그만큼 기대감이 높다“고 귀띔했다.

선수들의 각오도 단단하다. 성남으로 돌아간 이중민은 “명문구단 성남이 다시 반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구본철도 “어려운 상황일수록 팀원들과 함께 뭉쳐야 하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선수는 김천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아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 박민규는 일본 J리그 삿포로로 이적했다. 김현욱 이영준 등도 새 팀에서의 도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85건, 페이지 : 11/5139
    • [뉴스] [파리패럴림픽] '완전히 개방된 대회' 표현..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화합과 일치를 염원하는 오픈형 개막식'으로 2024년 파리패럴림픽이 막을 열었다.파리패럴림픽이 29일 오전 3시(한국시각)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개회..

      [24-08-29 07:42:00]
    • [뉴스] [현장인터뷰] 투입 1분 만에 극장골! 포항..

      [포항=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코리아컵 디펜딩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대회 2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교체 투입된 포항 어정원이 극장골을 터뜨려 승리에 앞장섰다.포항은 2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 하나..

      [24-08-29 07:39:00]
    • [뉴스] [NBA] "논란의 드래프트 9순위" 정작 ..

      [점프볼=이규빈 기자] 과연 224cm의 거인 이디가 어떤 활약을 펼칠까.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다가오는 2024-2025시즌 NBA 수상자를 예측하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MVP와 '올해..

      [24-08-29 07:35:08]
    • [뉴스] [파리패럴림픽] '패럴림픽 사격, 파이팅!'..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패럴림픽 사격 선수들, 꿈을 향해 쏘세요!'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장애인사격대표팀이 '금빛 응원 에너지'를 듬뿍 받았다.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에서 금메달을 수확..

      [24-08-29 07:00:00]
    • [뉴스] [오피셜]손흥민 & 토트넘, 카라바오컵 3라..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2부리그 팀인 코벤트리와 격돌한다.잉글랜드 축구리그(EFL)은 28일 오후(현지시각) 카라바오컵(EFL컵) 3라운드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유로..

      [24-08-29 06:55:00]
    • [뉴스] '불법촬영 혐의→불구속 기소' 황의조, 결국..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의조의 미래는 암울하다. 방출 명단에 오른 지 오래지만 아직까지도 행선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이 여름 이..

      [24-08-29 06:45:00]
    • [뉴스] A매치 111경기→의리 축구 논란, '베테랑..

      [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증명하겠다.“'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울산 HD)의 말은 짧고 간결했다.김영권이 속한 울산 HD는 2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2024년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

      [24-08-29 06:22:00]
    • [뉴스] 10살된 챔필, 두 번째 100만 관중 돌파..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이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역대급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경기 전까지 58차례 홈 경기에서 누적 관중 98만7060명이었던 기아챔피언스필드는 28일 ..

      [24-08-29 06:05:00]
    • [뉴스] [24박신자컵] “멤버가 많이 바뀌어서…” ..

      [점프볼=편집부] 국제대회로 격상된 후 돌아온 2번째 박신자컵. WKBL 팀 감독들은 어떤 구상을 하고 있을까.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아산..

      [24-08-29 06:00:18]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