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시간이 후딱 지나간 것 같다(웃음).“

전반기 막판 4연패. 아쉬움이 가득할 수밖에 없지만,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의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기대 이상의 성과 속에 전반기를 마감한 삼성이다. 전반기 84경기에서 44승2무38패, 승률 0.537로 상위권을 마크했다. 개막 이후 4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고, 한때는 선두 KIA 타이거즈를 제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최근 4연패로 다소 주춤하지만, 후반기 초반 결과에 따라 언제든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간격을 유지 중이다.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삼성을 향한 시선은 대부분 회의적이었다. 여전히 성장해야 할 젊은 선수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플러스 알파'가 될 만한 전력 보강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삼성은 이런 전망을 비웃듯 전반기 내내 흔들림 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박 감독은 “시즌 초반엔 '언제 가나' 싶었는데 벌써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왔다“며 “시즌 초에 예상한 것 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 막판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시즌 전 준비한대로 잘 움직였고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져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전반기를 평했다. 이어 “5월보다는 플러스 상태를 지키면서 계획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반기 순항의 이유는 단연 '젊은 피의 힘'. 박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우리 예상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한 느낌이다. 시즌 전 불펜 보강 효과도 어느 정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김영웅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고, 이성규도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마운드에선 두말 할 것 없이 (좌완) 이승현이 첫 선발 시즌임에도 자리를 훌륭하게 채워줬다“고 칭찬했다. 특히 이승현에 대해선 “초반에 흔들리는 감이 있었는데, 그러다가도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며 투구하며 지켜내는 모습을 보면서 '선발이라는 옷이 잘 맞는 선수'라고 느꼈다“고 엄지를 세웠다.

짧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뒤 삼성은 후반기 승부처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

박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시기에 여러 문제점이 나타났다. 추스를 수 있는 시간이 그나마 잘 만들어졌다“며 “후반기 시작 시점에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고 투-타에서 플러스 요인들이 있다. 비로 취소되는 경기가 나왔을 때 컨디션 조절도 중요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13건, 페이지 : 11/5062
    • [뉴스] “FIFA 경고 공문이 협박인가“ 무겁게 받..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일각에서는 '월드컵 출전'이 뭐가 중요하냐고 선동한다. 나무는 보고 숲을 못보는 꼴이다. 잔디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것이 한국 축구의 어두운 현실이다. 월드컵조차 못 나간다면 한국 축구..

      [24-10-04 05:50:00]
    • [뉴스] [오피셜]“역시 문제는 토트넘이었다“ 졸장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A 9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으며 커리어 대반등의 신호탄을 쐈다.콘테 감독은 9월에 열린 2024~2025시즌 ..

      [24-10-04 05:47:00]
    • [뉴스] '사우디 안 가도 초대박!' 맨시티, '27..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브라위너를 잃지 않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을 예정이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각) '맨시티는 더브라위너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더..

      [24-10-04 05:47:00]
    • [뉴스] '우승 라인업'+선발 2명으로 불펜 강화.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마지막까지 가을야구 하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와일드카드가 결정됐다. 10번째에 사상 처음으로 5위 팀이 승리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3위로 준PO에 직행..

      [24-10-04 05:40:00]
    • [뉴스] [오피셜] 콘테도 탈트넘 효과 초대박...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마저 탈트넘 효과를 누리는 것일까.이탈리아 세리에A는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 9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9월 이달의 감..

      [24-10-04 04:47:00]
    • [뉴스] [UEL현장리뷰]'손흥민 그리워' 토트넘, ..

      [그루파마아레나(헝가리 부다페스트)=방재원 통신원,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브레넌 존슨의 맹활약이 힘입어 유로파리그 2연승을 달렸다.토트넘은 3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루파마아레..

      [24-10-04 04:07:00]
    • [뉴스] 손흥민 없으면 브레넌 존슨이 왕이다...토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주장 손흥민의 공백을 체감했지만 승리를 놓치지는 않았다. 브레넌 존슨이 해결사로 등장했다.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45분(이하 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4-10-04 03:40:00]
    • [뉴스] '스마일 캡틴' 손흥민, 호감가는 축구스타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햄스트링 부상 중인 토트넘 캡틴 손흥민(32)이 쉬는 도중에 의미있는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스포츠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현존 세계에서 가장 호감가는(Likeable) 축..

      [24-10-04 01:47:00]
    • [뉴스] "누가 절 못한다고 해요?" 클레이 탐슨의 ..

      클레이 탐슨은 여전히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지난 2011년 NBA에 데뷔한 클레이 탐슨은 올여름 13년 만에 첫 이적을 경험했다.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직접 왕조를 일궜던 골든스테이트를 떠나, 댈러스..

      [24-10-04 01:00:26]
    • [뉴스] 르브론, 오프 더 볼 슈터로 변신? "레딕이..

      르브론 제임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003년 NBA에 데뷔한 르브론 제임스는 어느덧 22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지난 시즌 무려 6년 만에 70경기 이상 출전한 르브론..

      [24-10-04 00:45:58]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