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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성·나이 등 편견에 도전…값진 이정표 세울까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의미를 갖는 선수들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인터넷 홈페이지가 조명했다.IOC 인터넷 홈페이지는 27일 '파리올림픽에서 새 역사를 만들 5명의 선구자와 같은 선수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선수들의 사연을 소개했다.이 기사는 이들 5명의 선수에 대해 “대회에 출전하는 1만500명의 선수가 금메달과 기록을 향해 달리지만 이들은 참가 자체로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며 “이들의 올림픽 출전은 다음 세대에 영감을 주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먼저 브라질의 탁구 선수 브루나 알렉산드르가 소개됐다.장애인 올림픽에서 은메달리스트인 알렉산드르는 패럴림픽과 올림픽에 모두 출전하는 최초의 브라질 선수가 됐다.생후 3개월 만에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오른팔을 잃은 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과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고, 2021년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단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알렉산드르는 “나와 같은 사람이 양팔을 다 가진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평범한 일이 되는 날이 언젠가 오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슬로바키아의 스케이트보드 선수 리처드 투리도 이번 올림픽에 나오는 선구자로 지목됐다.올해 31살인 투리는 10대 선수들이 주류인 스케이트보드 종목에서 '노장'에 속한다.게다가 그는 스케이트보드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2021년 도쿄 때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올림픽 출전에 한 차례 실패한 경력도 있다.투리는 IOC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태권도 선수 두냐 아부탈렙이 세 번째 선구자였다.사우디아라비아가 올림픽에 여자 선수를 처음 내보낸 것은 2012년 런던 대회였고 아부탈렙은 태권도 종목에 처음 출전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여자 선수가 됐다.2022년 세계선수권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위에 오른 그가 이번 대회 시상대에 오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사상 최초의 여성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다.라이스 나자르는 시리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체조 종목에 출전하는 이정표를 세운다.미국에서 태어난 나자르는 2023년 알제리에서 열린 아랍 스포츠게임 기계체조 남자 개인종합 우승자다. 2022년 세계선수권에서는 49위에 올랐다.

5명 가운데 마지막은 카리브해 남쪽에 있는 아루바의 사이클 선수 샤나야 하월이 장식했다.네덜란드령인 아루바가 올림픽에 출전한 것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였다.올림픽 사이클 종목에 출전 선수를 배출한 것은 1996년 애틀랜타 이후 28년 만이다.하월은 BMX(바이시클 모토크로스) 레이싱 종목에 출전하며 이 종목은 굴곡진 코스를 날아다니듯 질주하며 순위 싸움을 한다.지난해 팬암 게임 이 종목 4강까지 올랐던 하월은 아루바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emailid@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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