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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닐 무페이가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았지만 에버턴에서 매각을 거부했다.

1996년생 무페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이미지가 안 좋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상대를 도발한 뒤에 뻔뻔한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국내 팬들에게도 이미지가 좋지 않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월 토트넘과 브렌트포드 경기에서 무페이는 선제골을 넣고 토트넘 홈 경기장에서 다트 세리머니를 펼쳤다. 다트 세리머니는 토트넘 핵심인 제임스 매디슨의 트레이드마크다. 기분이 상한 매디슨은 동료들과 함께 직접 다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두 선수는 경기 후 사적으로 충돌했다. 매디슨이 “자신만의 세리머니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골을 넣지 못해서 그랬을 것이다“고 말하자 무페이는 “실제로는 내가 더 많은 골을 넣었으며 더 적은 강등을 경험했을 것이다“며 반격했다.

무페이는 지난 6월 매디슨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서 탈락하자 다트판 앞에서 다트를 들고 웃는 사진을 올렸다. 매디슨 조롱한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지만 평소 무페이의 기행을 생각하면 매디슨을 조롱하려는 의도가 다분했다.

무페이가 이런 기행을 펼친 건 한 두 번이 아니다. 지난 시즌에만 카일 워커, 케빈 놀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코치와 경기 도중에 충돌해 리그 최고의(?) 꼴불견 캐릭터가 됐다.

놀랍게도 이런 무페이를 데려가려는 구단이 나타났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마르세유에서 무페이를 영입하려고 시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0일(한국시각) '마르세유는 내년 여름 영입 조항이 포함된 1시즌 임대였다. 무페이와 에버턴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지만 에버턴은 12개월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세유의 제안은 거절됐다. 매체는 '에버튼은 무페이 영입을 위한 마르세유의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현재 에버턴은 영구 이적이나 구매 의무가 있는 임대를 선호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사라졌다. 마르세유는 파리스 뭄바냐가 부상을 당하고 있는 동안 무페이를 원하고 있으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밑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경우 ??영구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에버턴이 무페이를 데려가려는 마르세유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많은 EPL 팬들이 탄식하는 한숨을 내쉬었을 것이다. 거친 플레이와 상대와 신경전을 강제로 유도하는 행동을 더 이상 안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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