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두산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62승(2무57패) 째를 거뒀다. 삼성은 4연승 행진을 마치면서 시즌 53패(2무64승)째를 당했다.

전날(20일) 삼성이 원태인과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3대0으로 승리했던 가운데 두산이 반격에 성공했다.

선발투수 최원준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하며 시즌 5승(6패) 째를 거뒀고, 불펜진의 릴레이호투가 나왔다.

삼성 선발투수 코너 시볼드는 5이닝 4실점을 하며 시즌 6패(9승) 째를 당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이유찬(2루수)-제러드 영(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전민재(3루수)-김재호(유격수)-조수행(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박병호(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이재현(유격수)-김현준(좌익수)-안주형(2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취점은 삼성에서 나왔다. 2회말 디아즈가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이재현이 최원준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재현의 시즌 13호 홈런.

4회초 두산이 길었던 침묵을 깼다. 제러드가 코너의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높게 오자 그대로 받아치면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제러드는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5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김재호가 볼넷을 얻어낸 뒤 전민재가 뜬공으로 돌아섰지만, 김재호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조수행이 땅볼을 치면서 2사 1,3루가 됐지만, 2루를 훔쳤다. 3회에도 도루에 성공한 조수행은 시즌 58도루 째를 기록하며 1999년 정수근(57도루)를 넘어서 베어스 역대 최다 도루를 기록했다.

두산은 이후 정수빈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이유찬의 2타점 적시타와 제러드의 안타로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두산은 6회말 1사 후 김재환이 바뀐 투수 김태훈의 포크볼을 공략해 우월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23호 홈런.

이후부터는 투수전이 펼쳐졌다. 두산은 최원준에 이어 홍건희(1이닝 무실점)-이병헌(1이닝 무실점)-최지강(1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왔다. 김택연은 시즌 16호 세이브를 기록하며 2006년 나승현(롯데)이 기록한 고교 신인 최다 세이브 타이 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코너가 내려간 뒤 김태훈이 1이닝 1실점을 했다. 이후 양현(1⅔이닝 무실점)-최채흥(1⅓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포항=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4건, 페이지 : 1093/5074
    • [뉴스] '안양-전남 주춤하자 수원 대약진' K리그2..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대급 순위싸움이 펼쳐지는 것은 K리그1만이 아니다. K리그2 승격전쟁 역시 안갯속이다. K리그2는 3라운드 로빈 시작과 함께 선두권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빅2' 체제를 유지하던 FC안양..

      [24-08-22 07:17:00]
    • [뉴스] “지금이 마지막 찬스“ 꺼지지 않은 불씨....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찬스가 있다면 지금이 마지막 아닌가 싶다.“산전수전 다 겪은 명장의 시선은 또렷하고, 명확했다.페넌트레이스 잔여 일정이 30경기도 안 남은 시점. 여전히 가을야구 티켓의 주인은 안갯..

      [24-08-22 07:10:00]
    • [뉴스] 볼볼볼볼볼볼볼볼볼볼...육성 출신 깜짝 선발..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군 무대의 벽은 높았다.한화 이글스의 '깜짝 선발' 카드로 주목 받았던 김도빈(23)이 NC 다이노스전에서 1회를 채우지도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도빈은 21일 청주구장에서 ..

      [24-08-22 07:00:00]
    • [뉴스] '이강인 억까 안티팬 또 시작이다!' 리그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지난 시즌부터 이강인의 안티팬을 자처하는 프랑스 축구 해설가이자 분석가의 주장이 또 등장했다. 맹활약에도 좋은 이야기는 없었다.프랑스의 플래닛 PSG는 21일(한국시각) '이강인이 계속 발전..

      [24-08-22 06:47:00]
    • [뉴스] '안세영의 진상조사 거부?' 협회 전횡에 대..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불응한 게 아니라, 불응하도록 만들었다.“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작심발언' 진상조사 요구에 불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안세영 측과 배드민턴계에서 쏟아진 반응이다. 그..

      [24-08-22 06:01:00]
    • [뉴스] 바늘구멍을 뚫었다! 행복한 스무 살이 된 김..

      수련선수 김미진은 이제 없다. 어엿한 정식선수이자 팀의 제2리베로 김미진으로 거듭났다.V-리그에서 수련선수들은 받는 연봉부터 경기장에서의 대우까지, 정식선수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노력을 해나간다..

      [24-08-22 06:00:54]
    • [뉴스] [NBA] 사슴 군단에서 첫 시즌 돌아봤다…..

      [점프볼=홍성한 기자] "생각보다 더 힘든 시간…" 데미안 릴라드(밀워키)의 토로였다.릴라드는 21일(한국시간) 'Club 520 Podcas'라는 이름의 팟캐스트에 출연, 밀워키 벅스에서의 첫 시즌을 되돌아봤다.지..

      [24-08-22 06:00:44]
    • [뉴스] 155km 강속구 유망주를 갑자기 포기? 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키움의 선택, 왜 정우주에서 정현우 쪽으로 기운 것인가.9월11일, KBO리그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미래의 스타들이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신인드래프트. 모두가 떨리고 설레는 자리다. 특히 ..

      [24-08-22 05:54:00]
    이전10페이지  | 1091 | 1092 | 1093 | 1094 | 1095 | 1096 | 1097 | 1098 | 1099 | 11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