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1 17:51:00]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27)에게 눈독을 들이는 구단이 또 나타났다.
영국의 '코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각) 토트넘 소식의 1티어인 '스카이스포츠' 라이얼 토마스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레길론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토트넘의 문을 두드렸다'고 보도했다.
레길론은 새 시즌 토트넘의 전력 외로 분류됐다. 그는 일본과 대한민국으로 이어진 토트넘의 동아시아의 투어에도 제외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길론은 지난 시즌 임대된 맨유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현재는 수면아래로 가라앉았다. 바르셀로나라 또 주목된다.
스페인 출신의 레길론은 바르셀로나의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 출신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세비야 임대를 거쳐 2020년 9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를 포함해 36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에는 부상에 시달렸고,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며 입지가 줄어들었다.
2022~2023시즌에는 잔류를 강력하게 희망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그러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단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2경기에 불과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레길론의 자리는 없다. 데스티니 우도지가 1번 옵션이었다. 레길론은 지난해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 맨유로 임대를 떠났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왼쪽 풀백인 타이럴 말라시아와 루크 쇼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그를 긴급 수혈했다. 레길론은 EPL과 유럽챔피언스리그 등에서 12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부상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자 그의 이름은 지워졌다. 맨유는 1월 '임대 파기 조항'을 발동했다.
레길론은 올해 1월 브렌트포드로 재임대됐다. 브렌트포드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그는 EPL에서 16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선발 출전은 14경기다.
재정적으로 열악한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를 영입하면서 숨통이 트였고, 이젠 강화가 필요한 다른 포지션을 들여다보고 있다.
왼쪽 풀백 포지션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주앙 칸셀루의 완전 영입을 희망하고 있지만 협상에서 좀처럼 실타래가 풀리지 않고 있다. 여러 상황에 대비해 경험이 풍부한 레길론을 주목하고 있다.
레길론의 최고 매력은 역시 저렴한 이적료다. 2025년 6월까지 계약돼 있는 그는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토트넘도 레길론의 이적 협상에 적극적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르브론 커리 듀란트…, 금빛 전선의 승리 이..
예상대로였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남자농구 금메달은 미국대표팀의 것이었다. '드림팀' 계보를 잇고있는 그들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서 있었던 남자농구 결승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98-87로 승..
[24-08-12 01:54:59]
-
[뉴스] '레전드 우즈와 나란히' 4경기 연속 홈런이..
[24-08-12 00:33:00]
-
[뉴스] '김재윤 2이닝 퍼펙투' 삼성벤치 '불펜 변..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박진만 감독의 불펜 승부수. 멋지게 통했다.지난 9일 광주 KIA전. 중반 이후 8-7로 앞서가던 삼성은 9회말 불펜이 무너지며 8대9 통한의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충격이 컸다...
[24-08-12 00:05:00]
-
[뉴스] 8월 김원중은 달라! 타구 맞고도 9회 철벽..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7월에만 해도 생애 최악의 위기를 겪었다. 8월에는 다르다. 고난을 이겨냈다.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9대7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8-0까지 앞서던 경기를 9-7..
[24-08-12 00:05:00]
-
[뉴스] 탐욕 vs 마스터 플랜. 맨유 871억원 이..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0년을 책임질 차기 에이스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무려 5000만 파운드(약 871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영국 팀토크 등 현지 매체들은 11일(한국시각..
[24-08-11 23:39:00]
-
[뉴스] 장재근 총감독“빛나는 32개 메달뒤 지도자X..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장재근 파리올림픽 총감독(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이 파리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데 묵묵히 헌신한 지도자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파리올림픽 폐막일인 11..
[24-08-11 22:51:00]
-
[뉴스] '사우디 러브콜' 이강인 또 재능 번뜩, 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또 한 번 번뜩였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2024~2025 프리 시즌 친선 ..
[24-08-11 22:47:00]
-
[뉴스] [24파리] 극적으로 달성한 5연패, 드림팀..
[점프볼=최창환 기자]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을 달성한 미국 남자대표팀 선수들은 보너스로 얼마를 받게 될까.11일(한국시간)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USOPC)에 따르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24-08-11 22:42:10]
-
[뉴스] '박병호 739일만에 결승 멀티홈런' 삼성,..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만500명 만원관중 앞 한 여름 밤의 사생결단 한판 승부.승자는 삼성 라이온즈였다.삼성이 연장 11회 승부 끝에 박병호의 결승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11일 광주 KI..
[24-08-11 22:28:00]
-
[뉴스] '순위는 숫자일 뿐' 위닝 시리즈→5위 5...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의 완벽한 조화 속에 한 주 마무리를 기분 좋게 했다.키움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2연..
[24-08-11 22:2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