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캡틴'이 최고의 시즌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송성문(28·키움 히어로즈)은 지난 6월부터 '주장'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김혜성이 올 시즌 주장을 맡았지만, 조금 더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송성문이 자리를 넘겨받았다.

조금 더 책임감을 갖게된 송성문은 더욱 날카로워진 공격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6월 24경기에서 타율 4할4리 3홈런으로 마쳤고, 7월 21경기도 3할4푼2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송성문은 개인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8월 시작과 함께 홈런을 날린 송성문은 1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2회말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14호 홈런. 아울러 3타점을 더하면서 82타점을 기록했다.

2022년 142경기에 나와 13홈런 79타점을 기록했던 걸 넘어선 '개인 최다 기록'.

아울러 송성문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고, 2회 홈런 이후 9회초에도 2루타를 더하면서 3안타 경기를 했다. 시즌 타율은 3할4푼3리를 기록했다. 현재 팀 내 타율 1위는 물론 리그 타율 5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송성문의 활약을 앞세운 키움은 한화를 7대3으로 잡았다. 3연전 첫 경기를 내줬지만, 이틀 연속 승리를 잡으면서 대전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와 함께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키움은 시즌전적 48승60패를 기록하며 5위 SSG 랜더스(54승1무55패)와 5.5경기 차로 추격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정후와 안우진이 모두 팀을 떠난 키움은 '리빌딩'으로 기조를 잡았다. 그러나 꾸준하게 승리를 쌓아가면서 5강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타선에서는 1회 2사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득점에 성공, 분위기를 가져왔고 2회 송성문의 3점 홈런, 3회 원성준의 솔로포로 승기 잡았다“고 칭찬했다.

경기를 마친 송성문은 “이번 주에 타격 사이클이 떨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자가 득점권에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스윙 하나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자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송성문은 “어제(10일) 경기가 끝나고 2022시즌과 홈런, 타점 기록이 같다는 걸 알게 됐다. 동시에 기록 경신을 달성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안주하지 않고 오늘까지만 기뻐하고 내일부터 다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9건, 페이지 : 1091/5072
    • [뉴스] [대학축구]'디펜딩 챔피언' 한남대, 구미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디펜딩 챔피언' 한남대가 첫 승리를 신고했다.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는 12일 강원 태백의 강원관광대구장에서 열린 구미대와의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리그 20조 2차전에..

      [24-08-12 20:16:00]
    • [뉴스] [K리그2 현장인터뷰] 변성환 수원 감독 “..

      [용인=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좋은 기운을 받았다.“K리그2 수원 삼성이 8월부터 새로운 '안방'에서 잔여 시즌을 치른다. 잔디 지반 보수공사에 들어가 사용할 수 없게 된 수원 월드컵경기장 대신 용인 미르스타디움..

      [24-08-12 19:57:00]
    • [뉴스] '리버풀 팬들 통곡하겠다'...명장 이어 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주장 버질 판다이크의 재계약 관련 발언에 리버풀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12일(한국시각) '판다이크가 리버풀에서의 미래에 대한 걱정스러운 소식을 전했다'라고 ..

      [24-08-12 19:47:00]
    • [뉴스] [오피셜]“양민혁보다 1살 어리네“ 토트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2006년생인 양민혁보다 한 살 어린 2007년생 마이키 무어와 프로계약을 체결했다.토트넘은 12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무어와 첫 프로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24-08-12 19:36:00]
    • [뉴스] [K리그2 현장인터뷰] 유병훈 안양 감독, ..

      [용인=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미 오래 전부터 약속한 것. 아쉽긴 해도 후회는 안 한다.“K리그2 선두 FC안양이 적지에서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의 수원 삼성이다. 하필 수원이 잔여..

      [24-08-12 19:35:00]
    • [뉴스] 강현무 서울 데뷔전서 '미친 선방→다리 경련..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골문의 안정감이 FC서울의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불렀다.K리그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포항에서 서울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강현무는 '검증된 문지기'다운 든든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11일 '친정'..

      [24-08-12 19:31:00]
    • [뉴스] [NBA] 좀처럼 볼 수 없는 '주장 임명식..

      ▲ [점프볼=이규빈 기자] NBA에서 정말 보기 드문 일이 일어났다.뉴욕 닉스는 9일(한국시간) 공식 성명문을 통해 차기 시즌의 공식 주장으로 제일런 브런슨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브런슨은 뉴욕 프랜차이즈 역사상 3..

      [24-08-12 19:17:49]
    • [뉴스] 토트넘 이게 맞나? 아르헨 우승멤버 싸게팔고..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잉글랜드 벤치멤버를 클럽레코드로 영입한 뒤 아르헨티나 우승멤버는 헐값에 팔 계획이다.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지오바니 로셀소의 가격을 인하해 100..

      [24-08-12 19:08:00]
    • [뉴스] '살인 폭염' 속 고척돔 찾는 KIA, 좋아..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폭염 속 고척돔행 KIA...좋아해야 하나, 싫어해야 하나.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 도전의 고비를 맞이했다.KIA는 최근 10경기 3승에 그치며 4연승을 거둔 2위 LG 트윈스의 4경..

      [24-08-12 19:07:00]
    • [뉴스] [K리그2 현장라인업] 수원 삼성의 '용인 ..

      [용인=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 휴식기 동안 급하게 '이사대작전'을 치른 수원 삼성이 임시 홈구장인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첫 홈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리그 선두인 FC안양이다. 두 팀의 매치는 전통적으로 '지..

      [24-08-12 19:05:00]
    이전10페이지  | 1091 | 1092 | 1093 | 1094 | 1095 | 1096 | 1097 | 1098 | 1099 | 11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