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0 19:01:00]
[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아쉬움을 핑계로 만들고 싶어하지 않았다.
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1 2024' 26라운드를 치른다. 수원FC는 승점 41점으로 5위, 대전하나는 승점 21점으로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FC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출이 많았다. 공수 핵심인 이승우와 권경원이 모두 떠나면서 상위권 경쟁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많다. 김은중 감독도 “우리가 준비한 대로 영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금은 지동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미드필더에서 득점을 많이 해주고 있어서 이 선수들이 더 득점에 참여해야 할 것 같다. 더 방법은 없다“며 현실을 인정했다.
이어 “선수들도 실망한 부분이 있다. 떠난 선수에 비해 원하는 선수 영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팬들도, 선수들도 실망감이 있는 건 사실이다. 선수들에게 '우리가 좋은 스쿼드에 좋은 용병으로 25경기를 하지 않았다. 모든 선수들이 희생하면서 뛰어서 지금 순위에 올랐다. 아쉬움이 있지만 핑계거리를 만들지 말자. 경기장에서 힘을 합쳐보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승우가 나가면서 안데르손이 가질 부담이 많아졌다. 도움만큼이나 득점을 해줘야 한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끌어내주는 방법은 있다. 이승우처럼 뛰어난 득점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도 능력이다. 안데르손이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선수도 아쉬워했다. 연습과 훈련을 통해 발전시키고 있다. 기회가 되면 본인이 좀 더 욕심을 낼 것 같다“며 안데르손이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래도 한교원을 전북 현대에서 데려왔다. 김은중 감독은 “처음에 왔을 때는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 체크하는 과정을 거쳤다. 휴식기에 훈련하면서 처음에 왔을 때보다는 좋아졌다. 서서히 투입하면서 교원이가 들어가면 장점이 있는 선수라 좋은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며 한교원 영입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은 손준호가 벤치에서 출발한다. “전략적인 판단이다. 날씨가 덥다. 미드필더 선수들이 여유가 있어서 로테이션을 통해 어느 선수가 들어갔을 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려고 벤치에서 시작한다“며 몸상태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항저우 결승 패배 설욕했다!' 태권도 이다..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여자 태권도의 간판' 이다빈(27·서울특별시청)이 멋진 설욕전 끝에 준결승에 진출했다.이다빈은 1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24-08-11 00:21:00]
-
[뉴스] '1회 10실점 쇼크→2⅔이닝 무실점' 어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때 KBO리그 다승왕이었던 최고 좌완 투수의 1이닝 1실점은 충격적이었다. 오랜만의 실전임을 감안해도 참담함까지 들었다. 그래도 희망은 봤는데, 이번 결정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NC 다..
[24-08-11 00:10:00]
-
[뉴스] '마음만은 여전히 토트넘 소속' 무소속 델레..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마음으로는 여전히 토트넘 응원 중'몸과 마음이 모두 다쳐 현재 열심히 재활 중인 델레 알리(28)가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변치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이 드디어 여름 이적시..
[24-08-10 23:47:00]
-
[뉴스] “역전의 발판됐다“ 약점 알고 결단 내렸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우리가 굉장히 취약한 부분이다.“키움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키움은 시즌 47승(60패)를 기록했다.이날 키움 선발..
[24-08-10 23:05:00]
-
[뉴스] “그저 감사라는 말밖에...“ '감사요정'신..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저는 그저 감사라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어요.“신유빈은 생애 두 번째 파리올림픽에서 '탁구여제' 현정화 이후 32년 만에 올림픽 멀티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종훈과 함께 혼합복식 동메달..
[24-08-10 23:03:00]
-
[뉴스] [대학축구]'태백산기 레이스 돌입' 경일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일대가 무려 10골을 넣는 화력을 발휘했다.곽완섭 감독이 이끄는 경일대는 10일 강원 태백의 고원2구장에서 열린 조선이공대와의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13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4-08-10 23:00:00]
-
[뉴스] [오피셜]'NEW 손케 듀오' 제가 해보겠습..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도미닉 솔랑케가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다.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랑케의 영입을 발표하게 기쁘다'라고 영입 소식을 전했다.토트넘은 '솔랑케는 2030년까지 지속되는 ..
[24-08-10 22:30:00]
-
[뉴스] '아약스 집착남' 텐하흐 '또 옛 제자' 영..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하흐 감독이 마타이스 데 리흐트 이적을 성사시킬 예정이다.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 소속 기자이자,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0일(한국시..
[24-08-10 22:20:00]
-
[뉴스] [현장인터뷰] '수비수→스트라이커 투입' 김..
[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앞으로도 교체 전술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24-08-10 21:56:00]
-
[뉴스] [K리그2 리뷰] 교체투입 몬타뇨 골본능 터..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서울 이랜드FC 외국인 선수 몬타뇨가 교체로 투입되자마자 득점 본능을 폭발시켰다.몬타뇨가 올 시즌 처음으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홀로 이끌었다. 서울 이랜드는 몬타뇨의 2골을 앞세..
[24-08-10 21:5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