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칼빈 필립스가 임대 실패 위기에도 당장은 2부리그의 친정팀 복귀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전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각) '필립스는 입스위치 타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즈와 다시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한때 잉글랜드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었던 필립스는 맨시티 이적 이후 하락세를 걸었다. 리즈 소속이었던 필립스는 중원을 휩쓸며 EPL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였지만, 맨시티에 합류하고 그런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었다. 경기력은 출전 기회를 받아도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고,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는 체중 관리에 실패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후 필립스는 임대를 통해 반등을 노렸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 임대로 합류했지만, 리그 12경기, 선발 3경기에 그쳤다. 당시 웨스트햄에 합류한 지 두 달 만에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다시 맨시티로 복귀한 필립스는 올여름 입스위치의 손을 잡았다. 승격팀인 입스위치는 필립스 영입으로 중원 보강을 원했다. 하지만 필립스 영입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필립스는 올 시즌 입스위치에서 리그 7경기에 출전했으며, 7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지만 활약은 미미했다.

부진과 함께 조기 복귀 가능성이 거론됐다. 영국 언론은 '입스위치가 필립스와의 계약을 조기에 종료할 수도 있다. 입스위치는 필립스의 기동성과 속도 부족에 놀랐으며, 이는 수준 미달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었다. 임대 복귀와 함께 필립스가 과거 자신이 활약했던 리즈로 돌아가기 위해 2부리그로 향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필립스는 아직 EPL에서의 도전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주전 자리를 위해 남은 시즌 계속해서 싸울 예정이다.

풋볼인사이더는 '필립스는 리즈 시절 폼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지난 2년은 힘든 시간이었다. 소식에 따르면 입스위치 수뇌부는 그의 상태에 큰 감명을 받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필립스가 리즈로 복귀를 원한다는 전망도 있으나, 그는 올 시즌 EPL에서 뛰고자 하기에 리즈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최근 키어런 맥케나 입스위치 감독도 필립스의 임대 조기 종료 가능성을 일축했다. 맥케나는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었고, 부끄러운 일이다. 그는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돌아오기 위한 필립스의 노력이 좀처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정말로 올 시즌도 반등하지 못한다면, 차기 시즌 그의 기회는 2부리그에도 남아 있지 않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3건, 페이지 : 109/5072
    • [뉴스]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8~1..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제55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8일 개막해 10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대회 첫날인 8일 남녀 500m와 매스스타트, 남자 5,000m를 시작으로..

      [24-11-07 12:55:00]
    • [뉴스] 프로배구 OK저축은행 '210㎝ 공격수' 크..

      부진한 루코니 방출하고 폴란드 출신 크리스 데려와 승부수(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 시즌 1승 3패에 그쳐 6위로 밀린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OK저축은행은 7일 ..

      [24-11-07 12:54:00]
    • [뉴스] '7시간 배팅 1000개 지옥 훈련이 마침 ..

      [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전 2시간, 오후 3시간, 야간 2시간. 수비 훈련은 잠깐 뿐. 하루 종일 거의 1000개의 공을 쳐야 하는 오로지 타격만으로 컨셉트를 잡은 LG 트윈스의 1군 마무리 캠프.이 컨셉트..

      [24-11-07 12:40:00]
    • [뉴스] [NBA] 39점 대폭발에도 웃지 못한 르브..

      [점프볼=홍성한 기자] 르브론의 활약에도 역부족이었다. 레이커스가 멤피스를 상대로 대패했다.LA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NBA 2024-2025시즌 ..

      [24-11-07 12:20:23]
    • [뉴스] [NBA] ‘커리 27점 맹활약’ GSW, ..

      [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보스턴의 4연승을 저지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보스턴 셀..

      [24-11-07 12:04:26]
    • [뉴스] AD 결장 LAL, 르브론 39점 분투에도 ..

      레이커스가 멤피스에 완패를 당했다.LA 레이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31-114로 패했다. 연패에 빠진 레이커스는 이..

      [24-11-07 12:01:14]
    • [뉴스] '재계약 NO, 1년 연장 YES'의 진짜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1년 연장은 맞지만 재계약은 아니다?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새로 체결하지 않고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일단 손흥민의 소유권을 확보한 뒤 내년 여름 이적료를 챙기기 위한..

      [24-11-07 12:00:00]
    • [뉴스] '충격' FA 최대어가 국대 탈락...심지어..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FA 최대어가 국가대표 탈락? 심지어 부상도 아닌데?이변이다. 다른 탈락 선수는 예상, 예고가 됐는데 엄상백이 빠질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프리미어12에 출전할 28인 최종 명단이 7일..

      [24-11-07 11:56:00]
    • [뉴스] [현장 일문일답]'K리그1 승격' 유병훈 안..

      “약속을 지키는 감독이 되고 싶다.“FC안양을 1부로 승격 시킨 유병훈 감독의 말이다.유병훈 FC안양 감독은 7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2 우승 및 승격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승 소회를 밝혔다. 그는 “항상..

      [24-11-07 11:45:00]
    이전10페이지  |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