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온 고레츠카는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의 압박에도 팀에 머물 생각이다.

고레츠카는 이번 여름에 바이에른 수뇌부로부터 더 이상 팀에 자리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최근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고레츠카는 2주 전 한국 투어 도중에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로부터 더 이상 이 팀에 역할이 없을 것이라고 통보를 받았다. 모든 중앙 미드필더가 건강하다면 고레츠카의 출전 시간은 0분일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였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에른 수뇌부의 방출 통보는 진심이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진행된 바이에른과 울름의 2024~2025시즌 DFB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고레츠카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고레츠카는 현재 부상도 아니다.

바이에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내내 고연봉자를 쳐내려고 노력 중이다. 바이에른 팬들의 극심한 반발에도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넘긴 이유다. 고액연봉자지만 활약이 부족한 킹슬리 코망도 매각 매물로 올려놓았다. 조슈아 키미히와 알폰소 데이비스의 무리한 재계약 요구에도, 꿈쩍도 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있다.

레츠카의 방출 역시 같은 맥락이다. 고레츠카는 현재 연봉 1,800만 유로(약 265억 원)를 받고 있다. 팀에서 7번째로 높다. 이렇게 고액 연봉을 받을 만한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기에 바이에른은 결단을 내렸다.

이미 대체자들은 충분하다. 주앙 팔리냐가 영입됐고,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키미히를 중앙 미드필더로 보고 있으며 콘라드 라이머가 언제든지 대기 중이다. 고레츠카는 현재 바이에른에서 5순위 미드필더다.

구단에서 반강제로 나가라는 식의 대우를 하고 있지만 고레츠카는 꿈쩍도 하지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적을 선택한다고 해도, 유럽 최고의 구단으로만 이적을 원하고 있는 중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9일 '고레츠카가 바이에른을 떠난다면 소수의 팀만이 그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다. 고레츠카가 흥미를 느끼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리고 리버풀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접촉은 없었다. 미국프로축구리그 구단에서 관심이 있지만 미국행은 고레츠카에게 매력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정보에 따르면 2026년까지 바이에른과 계약된 고레츠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이에른과 동행하길 원한다. 바이에른 수뇌부 역시 이번 여름에 고레츠카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대로 라면 바이에른은 초고액 연봉자를 벤치도 아닌 관중석에서 데리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9건, 페이지 : 1089/5074
    • [뉴스] [W드래프트] "선택하는 데 두려움 전혀 없..

      [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선택하는 데 두려움 전혀 없었어요."'재일교포' 홍유순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조부모님..

      [24-08-20 17:24:07]
    • [뉴스] '화합과 축제의 장'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종합 스포츠 대회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뒤로 하고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가 주최하고..

      [24-08-20 17:20:00]
    • [뉴스] 도슨, 결국 무릎 수술 선택했다...홍원기 ..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도슨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그리고 키움은 외국인 타자 없이 잔여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3연전 첫 번째..

      [24-08-20 17:20:00]
    • [뉴스] [W드래프트] 구단 첫 1순위 신인…구나단 ..

      [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지도자뿐 아니라 선수들 마음까지 얻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재일교포' 홍유순(1라운드 1순위), 김채은(2라..

      [24-08-20 17:08:57]
    • [뉴스] [W드래프트] BNK로 향한 ‘빅맨 최대어’..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부산 BNK썸으로 향한 김도연(186.3cm, C)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동주여고 3학년 김도연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

      [24-08-20 17:02:26]
    • [뉴스] "이번 시즌이 내 베스트 시즌 될 것".....

      2024-25시즌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외국인 선수 아포짓 안드레스 비예나(31·스페인)가 새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비예나는 V-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외국인 선수. 2019~21시즌 대한항공에서 활약한 뒤 20..

      [24-08-20 16:56:40]
    • [뉴스] 갑작스런 폭우, 청주 NC-한화전 정상 개최..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일 청주에서 예정된 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전의 정상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경기 시작 3시간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원정팀 NC 선수단이 급히..

      [24-08-20 16:56:00]
    • [뉴스] [W드래프트] 신한은행, 역사상 첫 1순위 ..

      [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신한은행의 역사상 첫 1순위 신인은 '재일교포' 홍유순이었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24-08-20 16:54:49]
    • [뉴스] [W드래프트] “전혀 생각 안 했는데···”..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6순위로 이민지를 지명한 위성우 감독이 함박웃음을 지었다.아산 우리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숙명여고 3학년 이민지(..

      [24-08-20 16:48:52]
    이전10페이지  | 1081 | 1082 | 1083 | 1084 | 1085 | 1086 | 1087 | 1088 | 1089 | 10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