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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부산 농구 메카 사직체육관, 새 단장 진행 중... 전광판-마루바닥-좌석 교체 + 매점 입
    [24-08-19 15:00:21]


    • 사직체육관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오는 시즌 농구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부산사직체육관은 KBL 2023-2024시즌이 종료된 후 순차적으로 개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KCC는 지난 시즌 성공적인 연고 이전 첫 시즌을 보냈다. 13년 만에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흥행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삼성과의 개막전에 8,780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플레이오프 들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KT와 치른 챔피언결정전엔 3~4차전 모두 만 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에 부산 농구 메카인 사직체육관은 새롭게 단장해 다가오는 시즌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현재 사직체육관은 각각 남녀 농구단인 KBL KCC 이지스와 WKBL BNK 썸의 홈 경기장이다.


    사직체육관의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은 부산시의 지원 속에 진행된다. 농구장을 자주 찾는 박형준 부산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우선 경기장 규모보다 현격히 작았던 전광판이 교체된다. 지난 시즌까지 사용했던 전광판보다 4배 더 크고 최신식인 전광판이 들어설 예정이다.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1층의 노후화된 가변 좌석도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마루 바닥도 교체한다.


    여기에 지난 시즌에 운영하지 않았던 매점이 새롭게 입점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간단한 먹거리를 체육관 안에서 구매할 수 없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돌아오는 시즌부터는 경기장 안에서 과자, 음료수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KCC 관계자는 “시즌 종료 후 체육관 개보수 작업을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2024-2025시즌 개막 전에는 모두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돌아오는 시즌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프로농구 경기는 10월 19일 열리는 KCC와 KT의 KBL 공식 개막전이다. BNK는 10월 30일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로 시즌에 돌입한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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