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2 12:26:19]
우승 길목에서 싸우던 적수에서 한솥밥 먹는 팀원이 됐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제이슨 키드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NBC Sports Bay Area'의 'Dubs Talk'에 출연해 클레이 탐슨 영입에 대해 보도했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루카 돈치치-카이리 어빙 듀오를 앞세워 파이널에 진출했다. 덕 노비츠키 시대 후 첫 파이널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지만 아쉽게 우승에는 실패했다.
돌아오는 시즌 댈러스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그들이 파이널을 치르면서 느낀 약점 중 하나는 역시 돈치치와 어빙을 제외하고 득점을 책임져줄 수 있는 확실한 선수의 부재였다.
이에 댈러스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를 내보내는 등 샐러리 캡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클레이 탐슨 영입에 뛰어들었다. LA 레이커스 등과의 영입 경쟁을 이겨낸 댈러스는 탐슨을 품는 데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 스테픈 커리와 함께 '스플래쉬 브라더스'를 형성했던 탐슨은 당장 은퇴하더라도 NBA 역사에 남을 역대급 슈터다. 전성기가 지나면서 기량이 하락하긴 했지만 슈팅력만큼은 아직 리그 정상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돈치치, 어빙에게 수비가 쏠린다면 탐슨에게 편하게 슈팅 기회가 생길 수 있다. 탐슨이 제 몫을 해낸다면 돈빙 듀오 또한 어깨가 가벼워진다. 제이슨 키드 감독에 의하면 탐슨의 영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선수는 과거 파이널에서 3번이나 만난 상대였던 어빙이다.
키드는 “클레이 탐슨의 리쿠르팅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하지만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사람은 카이리 어빙이었다. 어빙은 2년 동안 댈러스가 본인에게 어떻게 다가왔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탐슨이 댈러스에 오면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 솔직한 진실을 탐슨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탐슨은 골든스테이트 시절 많은 우승 경험을 쌓은 선수. 이러한 경험이 댈러스의 우승 도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키드 또한 이를 놓치지 않았다.
키드는 “우리는 탐슨이 우리에게 없던 무언가를 제공한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슈팅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선수다. 그는 챔피언으로서의 상황에 있었고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안다. 우리는 챔피언십 팀을 만들고 있다고 믿고 탐슨은 큰 경기에서의 경험이 있고 공수 양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탐슨이 팀을 위해 많은 오픈 슛을 만들고 즐길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는다. 또한 그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그에게 의지할 것이다. 여정 내내 탐슨의 조언과 리더십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댈러스는 10월 26일 텍사스 지역 라이벌 샌안토니오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024-2025시즌에 돌입한다. 탐슨의 댈러스 데뷔전도 샌안토니오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런 XXX, 팀을 그렇게 떠나?' 펠릭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널 용서하지 않겠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홈 팬들이 분노에 휩싸였다.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대폭 할인된 이적료를 받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24-08-22 12:51:00]
-
[뉴스] 앞으로도 이강인 잘 부탁드립니다!...'트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파리 생제르맹(PSG)은 더 오랫동안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2일(한국시각) '엔리케 감독은 PSG와의 재계약에 대한 열망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
[24-08-22 12:45:00]
-
[뉴스] “이렇게 좋을까“ 귄도안, 맨체스터 '컴백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트레블의 신화' 일카이 귄도안(34)이 영국 맨체스터로 돌아왔다.귄도안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만남이 포착됐다. 영국의 '더선'은 22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과 귄도안은 과르..
[24-08-22 12:35:00]
-
[뉴스] '2024 힐링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국내외 토털 축구 전문 마케팅 기업인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가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24~25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천연잔디)에서 유소년 축구 축제 '..
[24-08-22 12:31:00]
-
[뉴스] 토트넘 우승! '운영도르' 수상 → 'PL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클럽으로 선정됐다. 이렇게 운영을 잘하는 클럽이 왜 16년째 그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했는지 의문이다.영국 언론 '가디언'은 22일(..
[24-08-22 12:30:00]
-
[뉴스] 돈빙 듀오와 뭉치는 NBA 역대급 슈터.....
우승 길목에서 싸우던 적수에서 한솥밥 먹는 팀원이 됐다.댈러스 매버릭스의 제이슨 키드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NBC Sports Bay Area'의 'Dubs Talk'에 출연해..
[24-08-22 12:26:19]
-
[뉴스] “손흥민 방출 명단 포함해야“, “포스테코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영국 현지에서는 아직도 손흥민을 인정하지 못하는 목소리가 나온다.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
[24-08-22 12:24:00]
-
[뉴스] '충격' 첼시 1군 OUT→맨유에 영입 제안..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유가 첼시 1군에서 추방된 벤 칠웰 영입 기회를 잡았다.영국 언론 더선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칠웰이 맨유에 충격적인 이적을 제안했다. 그는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의 계획에..
[24-08-22 11:47:00]
-
[뉴스] “100경기에서 105골 폭격“ 음바페도 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가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를 낳았다.영국의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각) '14세의 레알 아카데미 보석은 레알의 다음 큰 인물로 기대된다. 그의 아버지는 레알의 전설이..
[24-08-22 11:47:00]
-
[뉴스] “힘들어서 7회까지만...“ 쿠바 출신 자존..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정도면 LG 트윈스전이 엄청 기다려졌을 듯 싶다. 또 LG 타선을 무력화 시키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야말로 'LG 킬러'다.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올시즌 최고의..
[24-08-22 11: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