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1 18:19:45]
삼성생명이 용인 홈 개막전을 갖는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BNK 전에서 1패를 당한 뒤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1승이 필요한 시점이다.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은 “부산에서 가진 첫 경기는 리바운드 때문에 고전을 많이 했다. 그래서 오늘은 선수들에게 리바운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것만 잘해준다면 좋은 경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대의 진안이나 (양)인영이가 워낙 리바운드가 좋아서 그 부분을 단속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키아나 스미스가 비시즌에 훈련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연습경기에서 15~20분 정도 뛸 때 폭발력이 좋았다. 다만 BNK 전에서는 몸이 썩 좋지 않아서 그랬는데 오늘은 잘해줄 것이다. 그리고 (배)혜윤이나 다른 선수들은 잘해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혜윤이가 너무 밑에서 하면 힘드니까 오늘은 탑에서 패스를 나눠주기도 하고 2대2도 하고, 상황에 따라 포스트업도 할 것이다. 다만 혜윤이가 없을 때 상대 센터들을 막는 것이 어려운데 트랩을 하든가 다른 방식으로 보완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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