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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탈리아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48)가 현역 복귀에 대한 욕심을 은근히 드러냈다. 토티는 2017년 은퇴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각) '토티는 복귀를 꿈꾼다. 여러 세리에A(이탈리아 1부리그) 팀들이 전화를 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토티는 AS로마에서만 1992년부터 2017년까지 뛴 전설적인 원클럽맨이다. 2002년 월드컵 때에는 16강에서 대한민국을 만나 거친 플레이를 일삼다가 연장전에 헐리우드 액션으로 퇴장을 당해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스타플레이어다.

1976년생 토티는 곧 50세가 눈앞이다. 아예 터무니없는 소리는 아니다. 환갑을 앞둔 일본의 전설적인 공격수 미우라 카즈요시(57)도 아직까지 이 팀 저 팀 옮겨다니며 현역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다만 뜬금없다. 미우라는 은퇴를 하지 않고 여태 기행을 일삼았다. 토티는 축구화를 벗은지 꽤 됐다. 연장이 아닌 복귀다.

마침 최근 토티와 '동년배' 친구들이 서울에 대거 모여 이벤트 매치를 펼쳤다. 토티와 함께 2000년대 초반 전성기를 보낸 델 피에로, 루이스 피구, 히바우두, 안드레아 피를로, 티에리 앙리, 안드리 셰브첸코, 파비오 칸나바로 등 월드클래스 출신들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넥슨 아이콘매치'를 즐겼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토티는 48세다. 2017년에 마지막 시즌을 보냈다. 판타지스타의 감각적인 복귀? 토티가 세리에A에서 다시 축구화를 신을 수 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토티는 “2~3개월 동안 잘 훈련하면 준비가 될 것이다. 오늘날 세리에A에는 10번이 없다“라며 자신감까지 내비쳤다.

토티는 “나를 불렀던 세리에A 팀들이 있다. 어려울 수 있겠지만 인생에서 절대 안 된다고 말할 필요는 없다. 선수생활을 마친 후에도 수년 동안 경기를 펼친 선수들이 있다. 어디에서 플레이하는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세리에A로 돌아가려면 훈련을 잘해야 할 것“이라며 사뭇 진지하게 말했다.

단순한 농담이었을까?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토티는 최근 몇 년 동안 그의 소속사와 전 세계 다양한 행사에서 활약했다. 그는 오늘날 세리에A 수준에서는 쉽게 발언권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단순한 농담 수준이 아니었다'고 진단했다.

토티는 “2~3개월이면 준비가 될 것이다. 나는 아직 48세다. 30분, 20분 정도는 뛸 수 있다. 미친 짓을 해야 한다면 해외가 아니라 이탈리아에서 할 것“이라며 미련을 나타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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