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9 20:31:00]
[무스카트(오만)=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만전 승리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
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오만 무스카트에서 오만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른다. 홍명보호는 1차전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는 꼭 승리해야 한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오만 시내 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홍 감독은 “내일 경기는 원정이다. 어려운 조건이지만 승리 외에는 다른 것이 없다. 내일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과의 일문일답
-내일 경기 각오는
▶내일 경기는 물론 저희가 원정 경기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승리를 하는 것 외에는 다른 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일 경기는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것들의 초점을 승리에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에 이곳에서 올림픽 진출을 확정한 기억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때와는 지금 많이 다른 점이 있고요. 시간도 많이 흘렀고 그런 점에 있어서 지금 우리가 첫 경기에서 승리 하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우리 팀이 좀 더 모든 부분에 있어서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는 곳이 이곳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첫 경기 비기면서 어려움에 봉착했는데
▶그 부분은 우리한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은 충분히 거기에 대한 경험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팀의 주축 선수들은 최종 예선의 경험을 지난 월드컵에서도 다 경험했기 때문에 저는 우리 선수들을 신뢰하고 지금 이 시기에는 우리 선수들을 믿고 경기장에 내보는 게 감독으로서는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오만도 지난 경기에 패배를 해서 어려운 상황인 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또 이번에 홈인 만큼 어떻게 나올 거라는 것에 대해서도 저는 충분히 선수들하고 대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만전에 비긴다면 만족할 것인가
▶경기 결과에 대해서 지금 예측할 수 없지만 우리는 승점 3점을 따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이번 경기 준비 시간이 더 있는데
▶확실히 지난 홈 경기할 때보다는 전체적으로 많이 좋아졌다라는 느낌이 들고요.일단은 선수들의 전체적인 컨디션 부분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들고요. 또 아무래도 이런 경기를 운영하는 전술적이나 이런 것들이 우리가 시간을 하루 이틀 더 보냈던 거는 우리 팀한테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보다 오만이 경험이 더 많은 팀인데
▶네 충분히 알고 있고 상대에 대해서도 전체적으로 다 알고 있다고 다만 더 중요한 거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너무나 좋은 경기력을 통해서 결과를 갖고 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경기가 가장 어려울 것 같나
▶모든 경기가 쉬운 경기가 없다라고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모든 경기에 그만큼 잘 집중력을 가지고 준비를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대한 준비는 마쳤나
▶대체적으로 다 일단은 가장 중요한 건 이제 부상 선수의 회복 속도를 오늘까지 지켜보고 결정을 할 거고요.대체적으로 다른 포지션은 다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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