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2 19:36:00]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2006년생인 양민혁보다 한 살 어린 2007년생 마이키 무어와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무어와 첫 프로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무어는 9세 이하 팀부터 토트넘과 인연을 맺었다. 토트넘이 발굴한 재능인 그는 드디어 1군 계약에 성공하며, 프로선수로 첫 발을 내디뎠다.
무어는 지난 5월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연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만 16세277일이었다. 그는 토트넘 역대 최연소 1군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당시 무어는 “손흥민과 같은 선배들에게 배울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무어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손흥민 등 1군 선수들과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일본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친선경기에선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엄지를 세웠다. 그는 “무어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토트넘 1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는 자신을 정말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훈련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프리시즌에도 이어졌다“며 “우리는 무어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제 10대라는 점이 정말 인상적이다“고 칭찬했다.
무어는 11일 17세 생일을 맞았다. 프로계약은 '생일 선물'이었다. 잉글랜드의 기대치도 높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최근 '무어는 프리 시즌 스타 중 한 명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2024~2025시즌 합류에 대한 생각을 제공했을 수 있다'고 했다.
또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무어는 8월 11일 만 17세가 된다. 그는 토트넘과 처음으로 프로 계약을 맺기로 했다. 3년 계약 예정이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18세 이하 선수가 계약할 수 있는 최장 기간의 계약이다. 계약 기간이 무어에 대한 순수한 수준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토트넘은 무어에게 더 많은 연봉은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토트넘이 그의 재능 수준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무어는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토트넘 입단이 확정된 양민혁도 무어의 존재는 알고 있다.
양민혁은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쿠팡플레이시리즈 1경기 중 무어의 교체 투입 당시 “쟤가 07(년생)이래요“라고 조현우와 이명재에게 귀띔했다. 이명재가 '어디 출신이냐'고 물었고, “유스 출신일 걸요“라고 답해 화제가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진짜 천만 가는거야?“ 143경기 당겨 8..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역대급'이다.KBO리그가 역대 최단 800만 관중 돌파를 눈 앞에 뒀다. 11일까지 545경기를 소화한 2024 KBO리그 누적 관중 수는 798만8527명. 800만 관중까지 약 1만14..
[24-08-13 07:00:00]
-
[뉴스] 이 아이는 커서 토트넘의 '미래'가 됩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차세대 재능을 주목하는 것은 잉글랜드도 마찬가지다.국내에선 2006년생으로 고등학교 3학년생인 양민혁(강원)의 토트넘이 이적이 최대 화제였다. 그는 지난달 28일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다. 양..
[24-08-13 06:51:00]
-
[뉴스] '충격' 더브라위너-살라가 동시에 사우디행?..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와 공격수인 케빈 더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가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영국의 스포츠몰은 12일(한국시각) '살..
[24-08-13 06:47:00]
-
[뉴스] '역전 우승을 현실로...' 외로운 1인 필..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연승의 불을 더 크게 피울 구원군이 드디어 온다.LG 트윈스가 올시즌 내내 고민했던 불펜이 강화된다. 필승조 함덕주와 박명근이 돌아온다.LG는 12일 사이드암 정지헌과 왼손 임준형을 1군 엔..
[24-08-13 06:40:00]
-
[뉴스] “글쎄요 좀 이상한데..?“ 김기동이 갸우뚱..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글쎄요, 좀 이상한데..?“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포항의 선발 라인업을 보더니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태석이 왼쪽 풀백, 완델손이 왼쪽 윙포워드로 올라왔다. 김기동은 작년까지 포항 감독이..
[24-08-13 06:30:00]
-
[뉴스] [김성원의 센터서클]'축구의 시대-정몽규 축..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무리 1년 전부터 집필을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왜 하필 지금일까', 그 물음이 먼저였다. 2024년 한국 축구는 새해 벽두부터 논란의 종합세트였다. 카타르아시안컵이 시작이었다. 축구 A대표..
[24-08-13 05:50:00]
-
[뉴스] '충격' 내보낼 땐 언제고…첼시 '1호 방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의 행보가 우왕좌왕이다.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재영입을 노리고 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펠릭스를 영입하고자 한다. 이 경우 5000만 파운..
[24-08-13 05:47:00]
-
[뉴스] '한계를 긋지 않고 당당히 맞서며 과정을 즐..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무도 예상 못한 이번 파리올림픽 대반전의 중심에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출생자)'가 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13개의 금메달을 딴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
[24-08-13 05:30:00]
-
[뉴스] '솔란케가 마지막 대형 영입 아니다'...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도미닉 솔란케 다음 영입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선수 포함 거래로 중원을 채울 계획이다.영국의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각) '다음 토트넘 이적은 미드필더 타깃이다. 선수 맞교..
[24-08-13 04:47:00]
-
[뉴스] '한국 최고 유망주' 배준호, 1년 만에 E..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최고 유망주인 배준호를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대전하나시티즌에서 성장한 대형 유망주인 배준호는 2023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23 국제축구..
[24-08-13 04:3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