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1 05:35: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닐 무페이가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았지만 에버턴에서 매각을 거부했다.
1996년생 무페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이미지가 안 좋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상대를 도발한 뒤에 뻔뻔한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국내 팬들에게도 이미지가 좋지 않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월 토트넘과 브렌트포드 경기에서 무페이는 선제골을 넣고 토트넘 홈 경기장에서 다트 세리머니를 펼쳤다. 다트 세리머니는 토트넘 핵심인 제임스 매디슨의 트레이드마크다. 기분이 상한 매디슨은 동료들과 함께 직접 다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두 선수는 경기 후 사적으로 충돌했다. 매디슨이 “자신만의 세리머니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골을 넣지 못해서 그랬을 것이다“고 말하자 무페이는 “실제로는 내가 더 많은 골을 넣었으며 더 적은 강등을 경험했을 것이다“며 반격했다.
무페이는 지난 6월 매디슨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서 탈락하자 다트판 앞에서 다트를 들고 웃는 사진을 올렸다. 매디슨 조롱한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지만 평소 무페이의 기행을 생각하면 매디슨을 조롱하려는 의도가 다분했다.
무페이가 이런 기행을 펼친 건 한 두 번이 아니다. 지난 시즌에만 카일 워커, 케빈 놀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코치와 경기 도중에 충돌해 리그 최고의(?) 꼴불견 캐릭터가 됐다.
놀랍게도 이런 무페이를 데려가려는 구단이 나타났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마르세유에서 무페이를 영입하려고 시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0일(한국시각) '마르세유는 내년 여름 영입 조항이 포함된 1시즌 임대였다. 무페이와 에버턴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지만 에버턴은 12개월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세유의 제안은 거절됐다. 매체는 '에버튼은 무페이 영입을 위한 마르세유의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현재 에버턴은 영구 이적이나 구매 의무가 있는 임대를 선호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사라졌다. 마르세유는 파리스 뭄바냐가 부상을 당하고 있는 동안 무페이를 원하고 있으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밑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경우 ??영구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에버턴이 무페이를 데려가려는 마르세유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많은 EPL 팬들이 탄식하는 한숨을 내쉬었을 것이다. 거친 플레이와 상대와 신경전을 강제로 유도하는 행동을 더 이상 안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K..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KT (8월 20일)
[24-08-21 08:31:00]
-
[뉴스] '인간 승리의 아이콘' SON '500만 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친정팀' 아약스(네덜란드) 합류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언론 90min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에릭센의 이적을 허락했다. 에..
[24-08-21 07:47:00]
-
[뉴스] 'SON 절친' 이적에 라리가 최고 명문 집..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절친한 동료 세르히오 레길론 영입을 두고 바르셀로나 내부에서 의견 충돌이 발생했다.영국의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레길론의 바르셀로나와의 이적에 승인했지만, 바르셀로나는..
[24-08-21 07:47:00]
-
[뉴스] 13전 11승, 이게 실화입니까? '승률 8..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근 한화 이글스의 모습은 낯설다.전통의 오렌지색 유니폼이 아닌 푸른색 바탕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날이 잦다. 유니폼 안에 쓰인 'Eagles(이글스)' 단어는 오렌지색으로 쓰였지..
[24-08-21 07:40:00]
-
[뉴스] 유효슛 '無' SON 저격인가.. 포스텍 일..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 들으라고 한 소리야?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개막전 무승부의 책임을 공격진에 돌렸다.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이 21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전방에서..
[24-08-21 07:18:00]
-
[뉴스] [대학축구]고려대→연세대, '파이널 4' 2..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제 '파이널 4'만 남았다.20일 강원 태백 일원에서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및 태백산기 8강전이 벌어졌다. 그 결과 백두대간기에선 용인대, 선문대, 고려대, 연세대가 살아남..
[24-08-21 07:00:00]
-
[뉴스] “NO 영입 아니야!“ 리버풀의 야망. 11..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클럽 리버풀은 올 여름 전력 보강이 하나도 없었다. NO 영입이었다.그런데, 리버풀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유망한 골키퍼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08-21 06:47:00]
-
[뉴스] 2년 넘는 텐 하흐의 지독한 사랑...결국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이 불발된다면 다시 한 번 프렝키 더 용 영입을 모색해볼 계획으로 알려졌다.현재 맨유는 우가르테 영입을 위해 최대한 머리를 싸매고 있는 중이다. 맨유..
[24-08-21 06:45:00]
-
[뉴스] [인터뷰]정태욱이 직접 밝힌 '내가 갑자기 ..
8월 3일이었다. 짧은 스포츠머리를 한 정태욱(27·웨스턴시드니)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팬들에게 '잠시만 안녕'을 고했다. 2023년 1월, 대구에서 전북으로 이적해 1년 반 동안 녹색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던 정..
[24-08-21 06:45:00]
-
[뉴스] “폐를 끼쳤다. 팬들을 위해 열심히 던지고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사실상 유일한 필승조 불펜 투수. 39세의 노장이지만 여전히 최고의 포크볼을 뿌리는 김진성이 또한번 팀을 구했다.김진성은 20일 잠실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서 ..
[24-08-21 06: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