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5 11:37:02]
▲ [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가 마침내 복귀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25-112로 승리했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스테픈 커리가 24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18점 8리바운드, 버디 힐드가 20점 5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워싱턴은 조던 풀이 24점 3어시스트, 키숀 조지가 20점 6리바운드,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16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골든스테이트가 1쿼터부터 화력을 과시했다. 힐드가 외곽에서 3점포를 터트리며 포문을 열었고, 트레이시 잭슨-데이비스와 조나단 쿠밍가가 골밑을 공략하며 화력을 더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커리는 1쿼터에 3점슛 1개를 성공하며 복귀를 알렸다. 29-20, 골든스테이트의 우위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외곽포로 공격을 전개했고, 워싱턴은 발렌슈나스의 골밑 득점으로 맞섰다.
여기에 친정팀을 만난 풀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풀은 2쿼터 막판 골밑 돌파 후 반칙을 얻어내며 자유투를 획득했고, 장거리 3점슛까지 성공하며 추격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돌아온 커리가 있었다. 커리는 2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3점슛을 성공했다. 54-45, 골든스테이트가 앞서며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3쿼터, 드디어 커리가 시동을 걸었다. 커리는 3점슛과 미드레인지를 오가며 득점을 폭격했다. 커리가 폭발하기 시작하니 힐드와 쿠밍가 등 다른 선수들의 공격도 손쉽게 이루어졌다. 커리는 3쿼터에만 15점을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반면 워싱턴은 풀이 고군분투했으나,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93-81로 골든스테이트가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워싱턴이 추격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2024 NBA 드래프트 24순위 조지가 있었다. 조지는 4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연속으로 성공했고, 점수 차이는 한 자릿수 차이로 좁혀졌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이 있었다. 그린은 정확한 3점슛으로 추격 흐름을 끊었고, 여기에 골밑 득점까지 성공하며 점수 차이를 다시 두 자릿수로 벌렸다. 예상치 못한 그린의 득점으로 워싱턴의 기세가 꺾였다. 결국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한 골든스테이트가 승리를 챙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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