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3 11:00:00]
[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운명을 건 한 판, '만원관중' 앞에서 치른다.
박창현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3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B 3차전을 치른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대구는 앞선 35경기에서 9승12무14패(승점 39)를 기록했다. 12개 팀 가운데 10위에 머물러 있다. 9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2), 11위 전북 현대(승점 38), 12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6)와 치열한 생존 경쟁 중이다. 올 시즌 K리그1 최하위는 다음 시즌 K리그2(2부)로 자동 강등된다. K리그1 10위와 11위는 각각 K리그2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운명을 정한다.
대구의 상황은 좋지 않다. 대구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치른 두 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쌓는 데 그쳤다. 지난달 27일 대전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0대1로 고개를 숙였다. 무엇보다 대구는 대전과의 경기에서 '대구의 심장' 세징야, '외국인 공격수' 이탈로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제주전 출전 여부는 물음표다.
이에 맞서는 제주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매서운 힘을 발휘하고 있다. 정규리그 최종전 승리를 시작으로 3연승 중이다.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2대1, 전북과의 홈경기에선 1대0으로 이겼다.
두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세 차례 격돌했다. 대구가 2승1패를 챙겼다. 첫 번째 경기에선 제주가 1대0으로 웃었다. 하지만 이후 두 경기에선 대구가 1대0, 4대0으로 각각 승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만원관중'의 응원 속에서 열린다. 대구 구단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올 시즌 11번째이자 4경기 연속 매진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대구는 또 한 번 한 시즌 '최다 매진'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대구는 지난해에도 11회 매진을 기록했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탁구는 기쁨의 통로,56표 반대표 잊지않겠..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탁구는 기쁨의 통로, 56표의 반대표 잊지 않겠다.“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46)가 제26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대한탁구협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
[24-11-06 18:06:00]
-
[뉴스] '누가 대만전 선발일까' 고영표 3이닝 2실..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야구대표팀 선발투수 고영표와 곽빈이 프리미어12를 앞둔 사실상 마지막 실전 등판을 마쳤다.대표팀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상무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8일 대만으로 출국해 13일 대만..
[24-11-06 18:02:00]
-
[뉴스] 'SON, EPL 최고 인기선수!' 英 매체..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영국 더 텔레그래프지는 6일(한국시각) 의미심장한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32·토트넘)에 대한 얘기였다.이 매체는 '현대축구는 적대적 분위기가 있..
[24-11-06 17:50:00]
-
[뉴스] 또또또 부상 문제 터졌다!...올해 우승 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에 또 부상 문제가 발생했다.영국의 더선은 6일(한국시각) '데클런 라이스가 첼시와의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가 불확실하다'라고 보도했다.더선은 '라이스는 인터 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
[24-11-06 17:47:00]
-
[뉴스] 사격 스타 김예지, 당분간 권총 내려놓는다…..
“복귀 시점 미정…가능한 한 빨리 돌아오겠다“(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전 세계적 인기 스타로 발돋움한 김예지가 당분간 총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김예지의 소속..
[24-11-06 17:31:00]
-
[뉴스]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대한탁구협회장 당선...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46)가 제26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대한탁구협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체육회장 도전을 위해 사퇴한 유승민 전 ..
[24-11-06 17:24:00]
-
[뉴스] '건강한 학교체육이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학교체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정을 공유하겠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환영인사 中)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내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쏟아낸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귀한 결실..
[24-11-06 17:21:00]
-
[뉴스] '40세에 7억 계약, KBO 새 역사를 썼..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초의 투수 FA 3번째 계약, 후배들에게 꼭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었습니다.“2025 시즌 FA 1호 계약의 주인공은 최정(SSG)이 아니었다. '깜짝 주인공'은 우규민(KT)이었다.KT..
[24-11-06 17:11:00]
-
[뉴스] “오래 기다리셔서 죄송“ 30대 후반에 11..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최정이 마침내 계약을 마쳤다. 세번째 FA 액수가 가장 큰, 놀라운 결과가 만들어졌다.SSG 구단은 6일 내야수 최정과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
[24-11-06 17:00:00]
-
[뉴스] KPGA, '라커룸 문짝 훼손' 의혹 김주형..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연장전 패배 후 라커룸 문짝을 훼손한 김주형이 6일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상벌위원회에 불출석 했다.김주형은 5일 국내 대리인을 통해 상벌위 출석 대신 서면으로 소명하..
[24-11-06 16:5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