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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리즈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을 향해 '큰 절'을 하고 있다.

마노르 솔로몬 덕분이다. 솔로몬은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각) 한 시즌 만에 토트넘을 떠나 리즈로 임대됐다. 그는 31일 리즈 데뷔전을 치렀다. 상대는 헐시티였다. 선발 출전한 솔로몬은 후반 18분 마테오 조셉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대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리즈가 반색했다. 닐 레드피언 전 리즈 감독은 'BBC'를 통해 “솔로몬이 이날 경기의 MOM(Man of the Match)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챔피언십에 뛸 레벨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 출신인 솔로몬은 2016년 고국 프로팀인 마카비 페타 티크바에서 데뷔했다. 2시즌 반을 뛴 그는 2018년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둥지를 옮겼다.

2022~2023시즌이 전환점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으로 임대돼 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EPL에서 1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렸다. FA컵에선 5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EPL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솔로몬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출발은 좋았다. 빠른 발을 앞세워 손흥민의 특급 도우미로 떠올랐다. 지난해 9월 EPL 4라운드 번리전(5대2 승)에선 손흥민의 1~2호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10월 1일 리버풀전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후 사라졌다.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그는 재활 과정에서 또 문제가 생겨 2차 수술까지 받았다.

결국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그는 지난 시즌 5경기, 198분 출전에 그쳤다. 솔로몬은 긴 재활 끝에 회복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뛸 자리가 없었다.

솔로몬의 선택지는 없었다. 뛰기 위해선 떠나야 했다. 리즈가 솔로몬의 손을 잡았다. 그는 공식 경기 복귀전에서 제대로 이름값을 했다.

솔로몬은 리즈TV를 통해 “정말 즐거웠다. 승리해서 좋은 데뷔를 했고, 팀에 기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공식 경기를 한 지 오래됐고,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PL 승격을 노리는 리즈는 2연승을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탈트넘'에 미소가 흐르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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