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 입장에선 받아 들이기 힘든 결과를 얻게 됐다.“

박창현 대구FC 감독의 말이다.

대구FC는 3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대구(승점 40)는 3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뒤 박 감독은 “전반도, 후반도 앞서가는 상황이었다. 우리 입장에선 받아 들이기 힘든 결과를 얻게 됐다. 너무 아쉽다. 많은 분이 응원해줬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지만 순간적인 실수로 실점했다. 남은 두 경기에선 절대 나와선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실수가 이어져서 실점했다. 우리가 볼을 소유하고, 도망갈 수 있는 상황이 1~2차례 나왔었는데 들어가지 않으면서 차이를 내지 못했다. 지키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벤치에선 앞에서 해달라고 하는데 수비수들은 지키고 싶어하고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스' 세징야의 부재가 크다. 세징야는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11골-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징야는 직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대결에서 갈비뼈를 다쳤다. 이날 경기는 완전 제외됐다. 박 감독은 어린 선수로 반전을 꾀했지만, 기대했던 결과는 아니었다. 박 감독은 “100% 만족할 수는 없다. 반대 전환 패스, 스루패스, 요시노가 첫 번째 골 어시스트 장면 등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구는 10일 전북 현대와 격돌한다. 박 감독은 “과거와 비하면 너무 힘들다. 매 경기 프레스가 강하다. 선수들에게 매 경기 결승전이라고 말한다. 선수들도 대구가 1부 올라와서 PO 치러본 적 없다. 힘든 상황을 맞은 적이 없다. 자력으로 잔류했다. 올해가 가장 힘든 상황인 것 같다.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신뢰를 갖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가동할 수 있는 자원이다. 여기서 답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상대전적이 좋은 팀에는 지지 않고 가고 있으니까 잘 준비하겠다“며 “계속 힘든 경기를 해오고 있다. 세징야란 큰 선수가 이탈한 상태다. 더 결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잘 뭉쳐서 해야한다. 전북 원정인데 원정 경기는 어렵다. 상대는 좋은 팀이다. 가서 우리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일주일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2건, 페이지 : 106/5072
    • [뉴스] [NBA]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그린..

      [점프볼=이규빈 기자] 그린이 적으로 만난 풀을 칭찬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25-1..

      [24-11-06 22:52:11]
    • [뉴스] '맨시티 박살냈다! 제대로 밀어주자' 맨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을 위한 초대형 영입을 준비 중이다.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각) '맨유가 아모림을 위해 9000만 유로(약 1350억원)의 게임 체인저를 영입할..

      [24-11-06 22:47:00]
    • [뉴스] 상무 연습경기서 포착된 최종엔트리 힌트. 그..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대만으로 가기전 마지막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최종엔트리와 대만, 쿠바전에 대한 윤곽을 알 수 있었다.한국야구대표팀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상무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은 관중도 없이..

      [24-11-06 22:40:00]
    • [뉴스] 우승후보에 대역전승, 개막 5연승에도 웃지 ..

      [천안=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머릿속에 엘리안 생각밖에 없다. 기도를 해야할 것 같다.“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기적의 대역전승을 거두고도 웃지 못했다.한국전력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

      [24-11-06 22:36:00]
    • [뉴스] '5세트 24-22' 혈투 속 엘리안의 부상..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과 혈투 끝에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그럼에도 ‘승장’ 권영민 감독은 웃을 수 없었다. 한국전력은 6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

      [24-11-06 22:34:57]
    • [뉴스] 대학무대 '스페셜리스트' 최태호 연세대 감독..

      “팀과 선수가 우선이다. 나는 그저 선수들을 끝까지 돕고 싶다.“최태호 연세대학교 감독은 '자타공인' 대학무대 스페셜리스트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5년 연세대 코치를 시작으로 감독대행을 거쳐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24-11-06 22:30:00]
    • [뉴스] “흥민 형 떠나면 나도 간다“ '캡틴' 1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캡틴'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다만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옵션을 발동할 경우 손흥민은 2026년까지 토트넘에 머물게 된다. 영국 언론 텔..

      [24-11-06 22:20:00]
    • [뉴스] [EASL] ‘버튼 트리프더블급 활약했지만…..

      [점프볼=최창환 기자] 버튼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KCC가 마카오의 높이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부산 KCC는 6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4-202..

      [24-11-06 22:08:17]
    • [뉴스] [EASL] 부상병동 KCC, 마카오 원정서..

      KCC가 EASL 첫 경기에서 마카오에 승리를 내줬다. 부산 KCC 이지스는 6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EASL B조 마카오 블랙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7-111로 패했다. 이..

      [24-11-06 21:46:19]
    이전10페이지  |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