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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끌 수 없었다.“


부산 BNK 썸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BNK는 이날 박혜진이 결장했음에도 승리를 따냈다. 김소니아가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이이지마 사키도 제 몫을 다했다. 여기에 유망주들의 에너지 레벨도 빛났다.


박정은 감독은 “일본의 교과서적인 농구를 하는 팀이라 집중해서 치르자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잘 따라줬다. 워낙 몸 싸움이 강한 팀이니까 밀리지 말자고 했는데 잘해줬다. 선수들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수비 약속도 너무 잘 이행해줬다. 비슷하게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빠졌던 이소희에 대해선 “괜찮다. 대표팀에서도 족저근막염이 조금 있었는데 오늘 발목을 다치면서 본인이 괜찮다고 했지만 족저 부위에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쉬게 했다“고 답했다.


유망주들이 4쿼터 막판까지 힘을 낸 덕분에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BNK다.


감독은 “지금까지 4년 정도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강하게 혼내면서 비시즌을 치렀다. 선수들의 성장이 무엇보다 필요했고 가능성 있는 친구들이다. 박혜진이나 김소니아가 오면서 코트 안에서 조언도 해주고 언니들이 솔선수범하고 끌어가는 리더십에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 복합적으로 이뤄지니까 본인들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다. 목표가 그런 어린 선수들이 본 시즌에서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찾고 싶었고 고생했던 부분들이 빛을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노력한 걸 보여주고 있어서 기특하고 앞으로 잘해줬으면 좋겠다“며 격려했다.


김소니아가 이날 1분도 쉬지 않고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를 향한 집념과 에너지레벨이 크게 작용했다.


박 감독은 “토요타가 쉽게 상대할 수 있는 팀이 아니고 최적의 연습 상대라고 생각했다. 경기 전에 대표 선수들도 왔고 문제점을 파악해보면서 시도해보자고 이야기했는데 김소니아가 '40분, OK'라고 이야기했다. 워낙 에너지레벨이 높은 선수니까 중간에 에너지를 끌 수 없었다. 에너지를 발휘하고 성취했을 때 얻는 만족감이 큰 선수다. 내가 브레이크를 걸 수 없었다. 이이지마 사키도 일본 선수지만 한국에서 일본팀과 경기했을 때 잘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에 오늘은 두 선수를 조금 오래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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