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입단을 확정한 '고교 특급' 양민혁(강원)이 국가대표팀을 '꿈꾸는 자리'라고 표현하며 첫 A대표 발탁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양민혁은 21일 강원 구단과 인터뷰에서 대표팀 발탁에 대해 “꿈꾸는 자리, 가보고 싶은 자리“라고 말했다.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오는 26일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하는 가운데, 모든 선수가 꿈꾸는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홍 감독은 지난 18일 강원 홈구장인 강릉종합운동장을 직접 찾아 강원과 광주의 K리그1 27라운드에서 양민혁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양민혁은 “거기(대표팀 발탁)에 있어서 큰 기대를 하고 있진 않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 강원에서 계속 활약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대표팀에)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당장 A대표팀에 뽑히지 않더라도 추후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양민혁은 프로 데뷔시즌인 올해 K리그1에서 8골5도움을 폭발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4달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K리그 역대 최연소 나이로 이달의 선수상(7월)을 차지했다. 양민혁은 “7월에 많은 상을 받았다. 이달의 선수상을 탄 최연소(선수)라고 들었다. 그런 기록이 세워진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떼놓은 당상이다. 나아가 MVP 수상까지 넘볼 수 있다. 양민혁은 “그런 상을 받으면 좋겠지만,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 내 활약이 중요하다. 매경기 좋은 활약을 펼치다보면 자연스럽게 (상이)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초대를 받는다면 김병지 강원 대표가 선물하기로 약속한 정장 차림으로 시상식을 찾겠다고 말했다.

강원은 27라운드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승점 50점으로, 2위 김천(46점)과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양민혁은 “선발과 교체 선수 모두 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선수들끼리 케미가 좋다“며 “우승에 도전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형들과 함께 우승을 차지한 뒤, 기분 좋게 떠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토트넘과 정식계약한 양민혁은 올 시즌이 끝나는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2건, 페이지 : 1059/5074
    • [뉴스] [NBA] 팀의 구상을 망친 돌아온 탕아....

      [점프볼=이규빈 기자] 모란트와 멤피스, 모두에게 반등이 필요하다.자 모란트는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재목이었다. 2019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지명을 받았다. 전체 2..

      [24-08-22 07:32:12]
    • [뉴스] '안양-전남 주춤하자 수원 대약진' K리그2..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대급 순위싸움이 펼쳐지는 것은 K리그1만이 아니다. K리그2 승격전쟁 역시 안갯속이다. K리그2는 3라운드 로빈 시작과 함께 선두권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빅2' 체제를 유지하던 FC안양..

      [24-08-22 07:17:00]
    • [뉴스] “지금이 마지막 찬스“ 꺼지지 않은 불씨....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찬스가 있다면 지금이 마지막 아닌가 싶다.“산전수전 다 겪은 명장의 시선은 또렷하고, 명확했다.페넌트레이스 잔여 일정이 30경기도 안 남은 시점. 여전히 가을야구 티켓의 주인은 안갯..

      [24-08-22 07:10:00]
    • [뉴스] 볼볼볼볼볼볼볼볼볼볼...육성 출신 깜짝 선발..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군 무대의 벽은 높았다.한화 이글스의 '깜짝 선발' 카드로 주목 받았던 김도빈(23)이 NC 다이노스전에서 1회를 채우지도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도빈은 21일 청주구장에서 ..

      [24-08-22 07:00:00]
    • [뉴스] '이강인 억까 안티팬 또 시작이다!' 리그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지난 시즌부터 이강인의 안티팬을 자처하는 프랑스 축구 해설가이자 분석가의 주장이 또 등장했다. 맹활약에도 좋은 이야기는 없었다.프랑스의 플래닛 PSG는 21일(한국시각) '이강인이 계속 발전..

      [24-08-22 06:47:00]
    • [뉴스] '안세영의 진상조사 거부?' 협회 전횡에 대..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불응한 게 아니라, 불응하도록 만들었다.“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작심발언' 진상조사 요구에 불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안세영 측과 배드민턴계에서 쏟아진 반응이다. 그..

      [24-08-22 06:01:00]
    • [뉴스] 바늘구멍을 뚫었다! 행복한 스무 살이 된 김..

      수련선수 김미진은 이제 없다. 어엿한 정식선수이자 팀의 제2리베로 김미진으로 거듭났다.V-리그에서 수련선수들은 받는 연봉부터 경기장에서의 대우까지, 정식선수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노력을 해나간다..

      [24-08-22 06:00:54]
    이전10페이지  | 1051 | 1052 | 1053 | 1054 | 1055 | 1056 | 1057 | 1058 | 1059 | 10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