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2(2부) 13개팀의 목표는 '1부 승격'이다.

K리그2는 우승팀이 자동으로 바로 승격하고, 2위팀이 K리그1 11위팀과 승강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3~5팀은 PO를 치러 승자가 K리그1 10위팀과 승강PO를 찾는다. 일단 5위 안에 들어가야 승격의 기회를 갖는다. 때문에 모든 팀들의 첫번째 과제는 '5위'다.

역대급 승격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5위 싸움에 조금씩 균열이 오고 있다. 5위 수원 삼성(승점 37·32골)과 6위 충북청주(승점 33)의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승점차가 더 벌어지면 상위권과 중위권이 고착화될 수 있다. 이번 주말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의 포인트는 '벌어지느냐, 좁혀지느냐'다.

눈길을 끄는 것은 18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7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32)와 4위 충남아산(승점 37·39골)의 격돌이다. 조성환 감독 부임 후 상승세를 타던 부산은 최근 2연패에 빠졌다. 각종 공격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올라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고 있는데, 마무리가 되지 않는게 고민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음라파, 유헤이의 활약이 중요하다.

충남아산은 최근 10경기에서 6승을 거두며 순위를 4위까지 올렸다. 부산과 달리 충남아산은 외국인 선수들의 골결정력이 강점이다. 올 시즌 김포에서 충남아산으로 이적한 주닝요는 전 경기에 출전해 7골-5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올라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충남아산에 합류한 호세와 데니손도 각각 4골-1도움과 2골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적응했다.

18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9위 부천FC(승점 32·27골)와 3위 서울 이랜드(승점 38)의 대결도 관심이 모아진다. 부천은 직전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1대2로 충격패를 당했다. 최근 3경기서 1승2패다. 부천은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고비를 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행히 5위와 승점차가 크지 않지만, 더이상의 패배는 금물이다. 최근 홈 5경기서 1승4패에 머물고 있는 부천은 홈 부진부터 씻어야 한다.

이랜드는 부산을 2대1로 잡으며 최근 6경기에서 4승(1무1패)을 수확했다. 이랜드의 공격력은 놀라울 정도다. 6경기에서 무려 18골로 경기당 3골씩 터트렸다. 새롭게 영입한 몬타뇨도 득점 레이스에 가세하며 공격력이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다. 이랜드의 공격력은 홈원정을 가리지 않는데, 최근 원정 3경기에서 10골이나 넣었다. 다만 11골을 내준 수비는 고민이다. 앞서 두 차례 맞대결에선 부천이 1승1무로 앞서 있다.

이 밖에 충북청주는 17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격돌하고, 8위 김포FC(승점 32·28골)는 17일 오후 7시30분 홈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격돌한다. 이날은 이관우 감독의 안산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위 천안FC(승점 28)는 17일 오후 7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최하위 성남FC를 상대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8건, 페이지 : 1059/5070
    • [뉴스] SON으론 부족해? “토트넘, 고급 윙어 영..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언론 가디언이 토트넘이 고급 윙어를 영입해야 한다고 충고했다.가디언은 16일(한국시각) 토트넘의 2024~2025시즌을 전망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

      [24-08-16 13:35:00]
    • [뉴스] [오피셜]양민혁 이어 '미친 재능' 윤도영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또 한명의 '고등 대어' 윤도영(17)과의 프로계약을 16일 공식 발표했다.윤도영은 2006년생 동갑내기로 U-17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토트넘 입단 예정자' 양민혁(강..

      [24-08-16 13:30:00]
    • [뉴스] 남은 건 테임즈 40-40 뿐, 사령탑은 “..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치고 나니까 '별 거 아니였구나' 싶더라(웃음).“또 다시 KBO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은 기록 달성의 홀가분함을 이렇게 표현했다.김도영은 15..

      [24-08-16 13:00:00]
    • [뉴스] “흥민, 월드컵에서 봐“ 포체티노, 미국 국..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 시즌 만에 첼시를 떠난 손흥민의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미국의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이 매트 크로커 미국축구..

      [24-08-16 12:40:00]
    • [뉴스] '지더라도 이건 아니다' 악송구 남발→충격적..

      [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느 팀이든 연패는 빠질 수 있다. 순위도 떨어질 수 있고, 어느 시기든 큰 고비가 충분히 올 수 있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NC 다이노스. 하지만 패배의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

      [24-08-16 11:55:00]
    • [뉴스] '충격'...'인간계 최강 골잡이' 레반도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폴란드 레전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향한 충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폴란드 반도핑 기구는 이를 즉시 반박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 시절 ..

      [24-08-16 11:47:00]
    • [뉴스] '한국 최초' 4G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4경기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 기록, 이게 현실에서 나올 수 있는 일인가.대학야구에서 전무후무할 엄청난 기록이 나왔다. 프로 구단 스카우트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선수가 나왔다.주인공은 동원..

      [24-08-16 11:47:00]
    • [뉴스] 출범 후 '최대흥행' KBO, 미래세대와 함..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미래 세대가 함께한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KBO는 ESG 산학 협력 10개 구단 및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 사업단 및 대학혁신사업단이 1..

      [24-08-16 11:47:00]
    이전10페이지  | 1051 | 1052 | 1053 | 1054 | 1055 | 1056 | 1057 | 1058 | 1059 | 10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