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6 10:32:00]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보크도 비디오 판독에 넣어야 한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비디오 판독 확대를 다시 한번 주장했다. 체크 스윙도 비디오판독에 추가하자고 했던 염 감독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보크 역시 비디오 판독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전날인 14일 대전 한화전서 보크 여부로 주심에 항의를 했다. 4-2로 앞선 7회초 1사 1,3루서 문보경 타석 때 한화 투수 김규연이 세트 포지션에서 살짝 움직인 후 투구를 한다고 항의를 한 것. 2B1S에서 4구째 볼을 던진 뒤 염 감독이 더그아웃 앞으로 나와 항의를 하자 최수원 주심이 나와서 항의하라고 했고, 이에 홈플레이트 근처까지 나온 염 감독과 최 주심이 격앙된 모습으로 설전을 주고 받았다.
염 감독은 15일 경기전 전날에 대해 “김규연이 습관적으로 던지기 전에 살짝 움직이는데 심판진이 이것을 잡지 못했다“며 분명히 보크라고 했다. 염 감독은 그러면서 “보크도 내년엔 비디오 판독에 포함돼야 한다“라고 했다.
LG는 보크 판정으로 피해를 본 적이 있다. 지난 4월 1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서 4-4 동점인 8회말 2사 2,3루서 김도영 타석 때 3B에서 4구째를 던졌을 때 보크 판정을 받아 3루 주자 고종욱이 홈을 밟아 4-5로 결승점을 헌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염 감독은 많은 부분에서 비디오 판독 확대를 주장하는 감독이다. 비디오로 판독이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확대해 억울한 오심을 줄이자는 것이다. 논란이 많은 체크 스윙에 대해서도 기준을 정해 비디오 판독을 하자는 게 염 감독의 주장. 어차피 비디오 판독은 팀마다 두번씩만 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 시간이 길어지지 않아 확대해도 문제 없다는 생각이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경기수-이닝수-홀드 다 1등...이 형님 앞..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경기수 1위, 불펜 중 이닝 1위, 홀드 1위.곡 소리 나는 프로야구의 여름이다. 더워도 너무 덥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치고 던지면 더 힘들다. 여기에 순위 싸움도..
[24-08-16 14:15:00]
-
[뉴스] '올림픽 소총 금메달' 반효진, 귀국 후 첫..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반효진(16·대구체고)이 귀국 후 처음 치른 국내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반효진은 16일 강원도 춘천..
[24-08-16 14:08:00]
-
[뉴스] U-16 축구대표팀, 헝가리 친선대회 2차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헝가리 친선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졌다.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U-16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텔키에서 열린 이탈리아..
[24-08-16 14:08:00]
-
[뉴스] 1-2위 맞대결에 ERA 8.35 vs 6...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LG 트윈스가 운명의 3연전을 갖는다.KIA에겐 LG와의 격차를 확실하게 벌려 정규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이고 LG에겐 1위에 도전할 수 ..
[24-08-16 13:49:00]
-
[뉴스] SON으론 부족해? “토트넘, 고급 윙어 영..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언론 가디언이 토트넘이 고급 윙어를 영입해야 한다고 충고했다.가디언은 16일(한국시각) 토트넘의 2024~2025시즌을 전망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
[24-08-16 13:35:00]
-
[뉴스] [오피셜]양민혁 이어 '미친 재능' 윤도영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또 한명의 '고등 대어' 윤도영(17)과의 프로계약을 16일 공식 발표했다.윤도영은 2006년생 동갑내기로 U-17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토트넘 입단 예정자' 양민혁(강..
[24-08-16 13:30:00]
-
[뉴스] 파리올림픽 '팀SK'메달리스트 금의환향.....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SK텔레콤이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팀 SK(Team SK)' 환영행사를 개최한다.16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리는 '팀 SK(Team SK)' 환영행사 및 팬..
[24-08-16 13:11:00]
-
[뉴스] 이소희의 바람, 그리고 책임감…"우리도 남자..
[점프볼=인천공항/홍성한 기자] "우리도 남자대표팀과 같은 그런 평가를…" 이소희(BNK)의 바람이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
[24-08-16 13:00:45]
-
[뉴스] 남은 건 테임즈 40-40 뿐, 사령탑은 “..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치고 나니까 '별 거 아니였구나' 싶더라(웃음).“또 다시 KBO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은 기록 달성의 홀가분함을 이렇게 표현했다.김도영은 15..
[24-08-16 13:00:00]
-
[뉴스] “흥민, 월드컵에서 봐“ 포체티노, 미국 국..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 시즌 만에 첼시를 떠난 손흥민의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미국의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이 매트 크로커 미국축구..
[24-08-16 12: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