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신호진이 대표팀에서 복귀한 뒤 더 단단해졌다. 지난달 2024 코리아컵에서 우승한 뒤 자신감이 붙었고, 팀 플레이에 눈을 떴다.

25일 일본 시즈오카 전지훈련에 참여한 신호진은 "이번 일본 전지훈련은 지금의 제 실력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대표팀에서 강팀을 상대로 경험했던 걸 수비가 좋은 일본 팀들을 상대로 통하는지 확인해보겠다. 아마도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전지훈련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26일부터 나흘 간 일본 프로배구 도레이, 츠쿠바 대학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신호진은 "개인적인 욕심보단 어떻게 하면 팀 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올릴 지 고민 중"이다. 그는 "오기노 마사지 감독님은 이번 해에 좀더 디테일한 플레이를 추구하시는 것 같다. 예를 들면 강스파이크가 아닌 페인트 공격을 한다든지 정교한 수비의 자세나 위치를 강조하신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어 "이런 점이 코리아컵에서 해왔던 것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저에게 수월한 면이 없지 않다. 열심히 적응해 보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코리아컵 이후 대표팀의 스페인, 크로아티아 유럽 전지훈련도 많은 도움이 됐다. 그는 "유럽의 신장이 큰 선수들과 경기하는 건 처음이었다. 과연 내가 가진 테크닉이 먹힐까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 의외로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면서 "높이에서 상대가 안되니까 무리하게 때리기보다 리바운드를 한다든지, 페인트로 수비하기 어렵게 만든다든지 다양한 공격 방식을 생각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주장 부용찬, 진상헌 등 열 살 이상 많은 선배들과 호흡도 중요해졌다. 부용찬은 신호진을 가리켜 "많이 어리지만 친구처럼 지내는 후배"라고 말한다. 신호진은 "(부)용찬 형한테 까부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형이 잘 받아주시기도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배구할 때 주눅들고 괜히 눈치 보게 된다. 반대로 내가 공격 실수를 하게 되면 형들이 점수를 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가지실까 봐 편하게 지내려고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의 터줏대감 레오(쿠바)가 팀을 떠난 뒤 신호진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 지난 2022년 V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OK저축은행 지명을 받은 그는 '토종 아포짓' 타이틀을 달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일구는데 기여했다.

'OK맨' 3년 차인 그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게 작은 목표"라며 "강스파이크와 페이크 모션이 예전에 90대 10이었다면, 이젠 팀을 위해 50대 50으로 해보려고 한다. 선수 하나에 의지하는 플레이가 아닌 팀 전체가 잘하는, 오기노 감독님이 추구하는 배구를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_OK저축은행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5건, 페이지 : 1053/5070
    • [뉴스] 홍명보, 2026 월드컵 '본선 경쟁력' 강..

      “월드컵 나가는 건 여유로워졌지만 본선서 위로 올라가기 더 어려워져“측면 수비수·미드필더 자리 놓고 고민…“신뢰 주는 감독 되겠다“(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10년 만에 다시 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

      [24-08-26 13:51:00]
    • [뉴스] 타이틀리스트, GT 드라이버와 GT 페어웨이..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년마다 새로운 클럽을 선보이는 타이틀리스트가 GT 드라이버와 GT 페어웨이우드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GT 시리즈는 타이틀리스트가 개발한 신소재 헤드 크라운과..

      [24-08-26 13:51:00]
    • [뉴스] 스포츠토토, 주중 다양한 경기를 대상으로 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주중 다양한 경기를 대상경기로 프로토 승부식 104회차를 26일부터 발매한다.이번 프로토 승부식 104회차는 일본프로야구(NPB), ..

      [24-08-26 13:46:00]
    • [뉴스] “SON 방출해라+활약은 과거형“→“단연 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자신에 대한 평가를 뒤집으며 이주의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26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11을 공개..

      [24-08-26 13:32:00]
    • [뉴스] ML에서도 에이스, 산전수전 다 겪은 RYU..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야수는 보이지 않는 실책, 투수는 볼넷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날이 올 지 예상도 못했다. 김경문 감독이 부임했지만, 승률은 나아지지 않았고 꼴찌로 처질 위기..

      [24-08-26 13:11:00]
    • [뉴스] [FIBA WC PQT] 아깝게 놓친 월드컵..

      [점프볼=조영두 기자] 한국이 아깝게 월드컵 최종예선 티켓을 놓쳤다. 이제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을 바라봐야 한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3위)은 2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24-08-26 13:07:12]
    • [뉴스] 유인촌 장관 “축구협회 감사 9월 내 종료…..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관련해선 “정무적 문제…관계자 의견 더 필요“(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설승은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가대표 감독 선임 등으로 비판받는 대한축구협회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24-08-26 13:07:00]
    • [뉴스] 한국축구 '1인 유럽 출장소' 아로소…홍명보..

      9월 A매치 명단 발표로 홍명보호 출항…아로소 등 외국인 코치도 참석유럽↔한국 오가며 유럽파는 물론 한국인 유망주도 체크(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외국인 코치진이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합니다.“홍..

      [24-08-26 13:05:00]
    • [뉴스] 새 얼굴 4명 부른 홍명보, '다음 세대'에..

      양민혁·최우진·이한범·황문기 선발…정호연·엄지성 등 유망주도 발탁(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대표팀이 해온 안정적인 운영에 약간의 변화를 가미한 게 이번 선발에서 가장 중점을 둔 사안입니다.“한국 남자축구를 ..

      [24-08-26 13:05:00]
    • [뉴스] '논란속 출항' 홍명보호…“선수들에 신뢰 줄..

      “문체위 소환 관련해 직접적으로 들은 얘기는 없어“중국 공안에 붙잡혔던 손준호 안 뽑은 이유는 “리스크가 조금은 있어서“(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선수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감독이 되는 게 중요하겠죠.“..

      [24-08-26 13:05:00]
    이전10페이지  | 1051 | 1052 | 1053 | 1054 | 1055 | 1056 | 1057 | 1058 | 1059 | 10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