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6 13:01:37]
[점프볼=홍성한 기자] ‘춘삼이’라 불리며 KBL 신인왕을 수상했던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가 필리핀 데뷔 경기에서 처참한 시작을 알렸다.
아바리엔토스는 2022-2023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KBL 무대를 누빈 바 있다. 정규리그 51경기에 나서 평균 13.6점 2.9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KBL 역사상 첫 외국선수 신인왕 수상이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연봉 문제 등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팀 합류를 거부했다. 다음 행선지는 일본 B.리그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 정규리그 49경기에서 평균 14분 12초를 뛰며 7.8점 1.7리바운드 2.4어시스트라는 기록을 남겼지만, 신슈는 10승 50패로 B2(2부 리그)로 강등당해 한 시즌 만에 동행을 마무리했다.
이후 지난 7월 PBA(필리핀농구협회) 드래프트에 지원한 아바리엔토스는 전체 3순위로 바랑가이 히네브라에 지명을 받았다.
그리고 맞이한 데뷔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24일 열린 PBA 거버너스컵 레인 오어 샤인 엘라스토 페인터스와 첫 경기에서 2점 2리바운드 2스틸에 머물렀다. 야투 시도 15개 중 림을 가른 건 단 한 개뿐이었다. 시도한 3점슛 8개와 4점슛 4개 모두 림을 외면하는 최악의 결과였다.
경기 시작 후 9분 18초 만에 11개의 야투를 모두 실패한 아라비엔토스는 12번째 슛 시도 만에 골밑 득점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 득점이 이날 경기의 마지막 득점이었다. 후반전에도 계속해서 야투 난조에 빠지며 힘든 데뷔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 역시 64-73으로 완패했다.
필리핀 현지 언론 ‘SPIN.ph’도 경기 종료 후 아바리엔토스를 향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PBA 신인이 처참한 시작을 알렸다. 개인적으로 잊고 싶은 경기가 됐을 것이다. 다음 경기에서 부진을 만회해야 할 것”이라고 혹평했다.
#사진_SPIN.ph 캡처,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FIBA WC PQT] 아깝게 놓친 월드컵..
[점프볼=조영두 기자] 한국이 아깝게 월드컵 최종예선 티켓을 놓쳤다. 이제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을 바라봐야 한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3위)은 2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24-08-26 13:07:12]
-
[뉴스] 유인촌 장관 “축구협회 감사 9월 내 종료…..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관련해선 “정무적 문제…관계자 의견 더 필요“(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설승은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가대표 감독 선임 등으로 비판받는 대한축구협회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24-08-26 13:07:00]
-
[뉴스] 한국축구 '1인 유럽 출장소' 아로소…홍명보..
9월 A매치 명단 발표로 홍명보호 출항…아로소 등 외국인 코치도 참석유럽↔한국 오가며 유럽파는 물론 한국인 유망주도 체크(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외국인 코치진이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합니다.“홍..
[24-08-26 13:05:00]
-
[뉴스] 새 얼굴 4명 부른 홍명보, '다음 세대'에..
양민혁·최우진·이한범·황문기 선발…정호연·엄지성 등 유망주도 발탁(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대표팀이 해온 안정적인 운영에 약간의 변화를 가미한 게 이번 선발에서 가장 중점을 둔 사안입니다.“한국 남자축구를 ..
[24-08-26 13:05:00]
-
[뉴스] '논란속 출항' 홍명보호…“선수들에 신뢰 줄..
“문체위 소환 관련해 직접적으로 들은 얘기는 없어“중국 공안에 붙잡혔던 손준호 안 뽑은 이유는 “리스크가 조금은 있어서“(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선수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감독이 되는 게 중요하겠죠.“..
[24-08-26 13:05:00]
-
[뉴스] '안정 속 변화'로 시작하는 홍명보호…양민혁..
양민혁, 토트넘 입단 예약하고 리그 개인상 3관왕 오른 '영건'황문기·이한범·최우진도 태극마크…손흥민 등 주축 예상대로 선발(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이의진 기자 = 18세에 프로축구 K리그1을 점령한 '영건' 양민혁..
[24-08-26 13:04:00]
-
[뉴스] 남자 하키 국가대표, 9월 개막 아시아 챔피..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 상위 6개 나라가 출전하는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참가를 위해 26일 중국으로 출국했다.민태석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9월 8일 중국 내몽골 ..
[24-08-26 13:04:00]
-
[뉴스] 허수봉·김지한·임성진, V리그 대표로 이탈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이탈리아 1부 상위 팀인 베로 발리 몬차와 대결할 '팀 코보' 명단(15명)을 발표했다.KOVO는 26일 “우리 연맹은 지난 2023년 20번째 시즌을 맞이..
[24-08-26 13:04:00]
-
[뉴스] ‘KBL 신인왕’ 아바리엔토스, PBA 데뷔..
[점프볼=홍성한 기자] ‘춘삼이’라 불리며 KBL 신인왕을 수상했던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가 필리핀 데뷔 경기에서 처참한 시작을 알렸다.아바리엔토스는 2022-2023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KBL 무대를 누빈 ..
[24-08-26 13:01:37]
-
[뉴스] '멀티골 SON이 아니었다!' 스포트라이트는..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최고의 수훈갑은 손흥민이었지만, 더욱 주목받은 선수가 있었다.토트넘 홋스퍼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24-08-26 12:4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