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1 순위표가 요동치고 있다. 승점 3점에 울고 웃는다.

24일 전국 3개 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대결이 펼쳐졌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FC서울과 강원FC의 격돌이었다. 두 팀은 최근 K리그에서 가장 매서운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김기동 감독의 서울이 웃었다. FC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5연승을 달렸다. 또한, 최근 강원전 6경기 무패(4승2무) 기록도 이어갔다. 서울(13승6무9패)은 6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반면, 강원(승점 50)은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이날 경기장엔 무려 3만4086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그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선제골의 주인은 서울이었따.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1분 이승모의 발끝이 번뜩였다. 이승모는 강주혁이 내준 공을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탄 서울은 전반 40분 린가드의 추가골까지 나왔다. 강원은 마지막까지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열지 못했다. 서울이 홈에서 5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진격의 서울과 달리 한때 1위를 달리던 포항 스틸러스는 기세가 꺾였다. 포항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구FC와의 대결에서 1대2로 고개를 숙였다. 리그 4연패에 빠졌다. 반면, 대구는 기사회생했다. 대구(승점 30)는 2연승하며 9위로 뛰어 올랐다.

대구는 전반 추가 시간 세징야의 크로스를 카이오가 헤더골로 완성했다. 대구는 후반 4분 황재원의 원더골까지 묶어 점수 차를 벌렸다.

포항은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6분 백성동의 골이 나왔다. 백성동은 이태석의 패스를 받아 최종 수비 라인을 뚫고 오른발로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은 후반 36분 백성동이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심판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포항은 홈에서 4연패 늪에 빠졌다.

상위권 요동 만큼이나 하위권 순위 경쟁도 치열하다.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잡고 10위로 뛰어 올랐다. 전북은 전반 7분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김진규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인천은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건희의 헤더골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전북은 12위에서 10위로 수직상승했다. 반면, 인천은 11위로 추락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47건, 페이지 : 1050/5075
    • [뉴스] [NBA] “대담한 전략 세웠다” 레이커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레이커스가 향후 루카 돈치치 영입을 노린다!? NBA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기사가 보도됐다.현지 언론 ‘더 링커(The Ringer)’에서 NBA를 담당하고 있는 케빈 오코너는 25일(한국..

      [24-08-25 11:22:37]
    • [뉴스] 이소희 "결승전 앞두고 좋은 흐름이 찾아왔다..

      이소희가 4강전 대승을 이끌었다.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4강전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

      [24-08-25 11:11:48]
    • [뉴스] 결승행 박수호 감독 "체코, 신장-체력 우리..

      여자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4강전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

      [24-08-25 11:10:16]
    • [뉴스] '우리 또 이긴거야?' 이상규 깔끔 마무리에..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연장 10회까지 가는 승부 끝 짜릿한 승리였다. 한화 마무리 주현상이 6대6 동점이던 9회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낸 이상규를 향해 짜릿한 환호를 보냈다. 한화는 24일..

      [24-08-25 11:00:00]
    • [뉴스] “73m 폭풍드리블,이골은 미키 판더펜의 것..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미키, 이 골은 네 거야!“'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에버턴과의 홈개막전 멀티골 직후 두 번째 골의 지분을 '월클 수비수' 미키 판더펜에게 기꺼이 양도했다.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

      [24-08-25 10:45:00]
    • [뉴스] “손흥민 선수 솔직히 조금 걱정됐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122골을 터트린 선수도 골대가 비어있을 때 실수할까 걱정이 될까?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24-08-25 10:40:00]
    • [뉴스] 'GK 실수' 주워먹은 SON, 운 좋았나?..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단지 행운이었을까?골키퍼가 손흥민 앞에서 볼터치 실수를 범하면서 손흥민이 손쉽게 골을 넣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 득점자 손흥민의 말을 들어보면 이 또한 치밀한 설계였다.토트넘..

      [24-08-25 10:40:00]
    • [뉴스] 30-30 '천재타자'의 MVP 로드. 트리..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현재 MVP 투표를 한다면 당연히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압도적으로 뽑힐 가능성이 높다. 1년 내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KBO리그 대세남이다.4월에만 10개의 홈런을 치며 팬들을 놀래..

      [24-08-25 10:40:00]
    이전10페이지  | 1041 | 1042 | 1043 | 1044 | 1045 | 1046 | 1047 | 1048 | 1049 | 10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