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4 17:51:00]
초등·중고등부 1등은 충남 논산 키움클럽 '싹쓸이'
(고양=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남편과 같이 배드민턴을 치면서 운동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예전엔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모르더라고요.“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고양시체육회 주최로 24일 경기 고양특례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 성인부 부부 복식에서 우승한 혼다 케이코(48·경기 고양) 씨는 “이번 파리올림픽 배드민턴도 함께 응원했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이 대회 단식 우승 경력의 '실력파'인 그는 “지금 고등학생인 딸이 중학생일 때는 가족 모두 배드민턴을 쳤다“며 “딸이 대학에 진학하면 다 함께 코트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일본인 아내를 따라 2년 전 배드민턴에 입문한 남편 김태연(45·경기 고양) 씨는 “대회 출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 출신 코치로부터 개인 지도를 받은 게 주효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대회 우승 상금으로 “일단 소속 클럽에 떡부터 돌리겠다“고 전했다.
중등부 혼합복식 1위에 오른 백승훈(17) 군과 백혜련(14) 양은 필리핀 출신 어머니를 둔 남매 사이로 충남 논산시 가족센터 '키움클럽' 소속이다. 대회를 앞두고 두 달간 맹연습을 한 덕분에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먼저 배드민턴에 입문한 여동생의 권유로 라켓을 잡은 백 군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에 푹 빠졌다“고 즐거워했고, 동생 백 양은 “오빠라서 편하고 호흡도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역시 '키움클럽' 소속으로 초등부 혼합복식 1등을 차지한 신동주(11)·김민주(11) 군은 대회 첫 출전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신 군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복식의 매력“이라며 “코치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이길 수 있었다“고 센터에 공을 돌렸다. 김 군은 “한 점 한 점씩 점수를 딸 때 재미가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sunny10@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보다 우울한 '다승 1위' 있을까…안면타구..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KIA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KIA는 시즌 71승(2무47패) 째를 거두며 2위 삼성 라이온..
[24-08-25 02:53:00]
-
[뉴스] “공 받을 수 없다고!“ 맨유 '8000만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 되는 팀은 이유가 있다. 해리 매과이어(맨유)의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4-08-25 01:47:00]
-
[뉴스] [EPL리뷰]“방출하라“ 비판에 대한 손흥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2라운드 에버턴 멀티골은 최근 때아닌 비판에 대한 확실한 답이다.손흥민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4~20..
[24-08-25 01:09:00]
-
[뉴스] 논란의 혹사왕→올해의 감독 탈환+생애 첫 우..
탐 티보도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 탈환에 이어 생애 첫 우승까지 맛볼 수 있을까.2024-2025시즌 개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리그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뉴욕 닉스는 올 시즌 우승후보 주 하나로 꼽힌다..
[24-08-25 00:41:08]
-
[뉴스] '진격의 FC서울→주춤한 포항' 알 수 없는..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1 순위표가 요동치고 있다. 승점 3점에 울고 웃는다.24일 전국 3개 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대결이 펼쳐졌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FC서울과 강원FC의 격돌이었다. ..
[24-08-25 00:27:00]
-
[뉴스] “지지리 운도 없지“ 황당한 '무릎 골'에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가 황당한 오프사이드 반칙에 울었다.맨유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24-08-25 00:23:00]
-
[뉴스] 107억 투자, 이번엔 얼마? 데뷔 최다승,..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귀한 선발 FA. 몸값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KT 위즈 엄상백이 데뷔 첫 선발 11승을 거뒀다. 엄상백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⅔이닝..
[24-08-25 00:10:00]
-
[뉴스] '1호' 찰칵 세리머니 나왔다! 에버턴전 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개막 2경기만에 마수걸이 포를 쐈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4-08-24 23:32:00]
-
[뉴스] “포기하지 않는 자세“…특급 신인 공략→6위..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에게 더이상 가을야구는 꿈이 아니게 됐다.한화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대6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전적 55승2무6..
[24-08-24 23:15:00]
-
[뉴스] 서울, 선두 강원 잡고 8년 만에 5연승…전..
'이승모·린가드 연속 골' 서울, 강원에 2-0 승 '3위로 껑충'대구는 포항에 2-1 승리 '9위로 점프'…포항은 3년 만에 4연패 수모(서울=연합뉴스) 이영호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8년 만에 5연승..
[24-08-24 23:0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