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7 05:4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콜 팔머(첼시)가 유로2024 출전 시간에 대해 입을 뗐다.
영국 언론 더선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팔머는 유로2024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팔머는 2023~2024시즌 첼시의 에이스였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서 22골-11도움을 기록했다. 총 45경기에서 25골-15도움을 남겼다. 팔머는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유로2024 무대를 밟았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팔머는 세르비아, 덴마크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전 19분을 뛰는 데 그쳤다. 잉글랜드는 이 기간 세르비아(1대0 승)-덴마크(1대1 무)-슬로베니아(0대0 무)를 상대로 아쉬움을 남겼다. 비난이 빗발쳤다. 이런 상황에서 내부 분열설까지 나왔다. 더선은 덴마크전 뒤 '팬들은 잉글랜드의 지루한 무승부 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팔머의 어색한 순간을 발견했다고 믿는다. 경기 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들과 악수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팔머와도 악수했는데, 팔머는 그를 쳐다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언론 메트로는 '일부 전문가는 팔머가 16강전에 선발로 나서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첼시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팔머는 유로에서의 잡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에서 부카요 사카, 필 포든, 벨링엄 등보다 밀린 이유를 이해했다'고 했다.
팔머는 제 몫을 해냈다. 그는 슬로바키아전에선 54분, 스위스와의 경기에선 42분을 뛰었다. 네덜란드전에선 단 10분을 뛰며 1도움을 남겼고, 스페인과의 대결에선 20분을 뛰며 1골을 넣었다.
더선은 '그는 유로2024에서 실망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팔머와 스카이스포츠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팔머는 “경기를 뛰지 않는 것을 어려웠다. 그곳(대표팀)엔 이미 몇 년 동안 있던 선수들이 있었다. 나는 공정하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분명히 '왜?'라고 자신에게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나는 시즌에 내가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었기에 내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팔머는 이제 새 시즌을 준비한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첼시는 19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맨시티와 EPL 개막전을 치른다. 팔머는 최근 첼시와 연장 계약을 했다. 2033년까지 첼시에서 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가드를 풀코트로 수비한 신승민, “굉장히 좋..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누구를 막는지 개의치 않았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좋은 연습 상대가 된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대와 연습경기에서 95-77로 이겼다. 1쿼터를 26-11로..
[24-08-17 09:25:33]
-
[뉴스] 마무리 투수가 후반기 ERA 11.42? 5..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만 마무리 투수 고민을 앓고있었던게 아니다. NC 다이노스 역시 최근 베테랑 마무리 이용찬이 흔들리면서 고민이 가중되고 있다.NC가 연패를 끊지 못하고 있다. 16일 창원 삼성전..
[24-08-17 09:23:00]
-
[뉴스] '가서 쟤 좀 잡아' 무리뉴 감독이 꼭 찍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 미드필더를 꼭 영입하라!''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구단 보드진에게 적극적인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지휘봉을 잡은 지 이제 불과 2개월 밖에 지나지 ..
[24-08-17 08:59:00]
-
[뉴스] [NBA] "트레이드 루머? 오히려 기분 좋..
[점프볼=이규빈 기자] 포지엠스키가 트레이드설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밝혔다. 브랜딘 포지엠스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 팟캐스트 '95.7 더 게임'에 전화 연결로 출연해 최근 붉어진 트레이드 루머..
[24-08-17 08:40:48]
-
[뉴스] 차 번호판에도 숫자 4가? 'JD4' 이재도..
[점프볼=홍성한 기자] 이재도(33, 180cm)에게 등번호 4번은?'JD4.' 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고양 소노로 팀을 옮긴 이재도의 애칭이다. 별명에서 알 수 있듯 그에게 4번은 애착이 강한 번호다. 새로..
[24-08-17 08:00:31]
-
[뉴스] '역사에 길이 남을 임팩트' 이강인 2024..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역사에 영원히 남을 기록이다'여름 이적시장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인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파리생제르맹(PSG)의 '골든보이' 이강인(23)이 새 시즌 개막전부터 엄..
[24-08-17 07:47:00]
-
[뉴스] 석연찮은 판정에 뿔났던 꽃범호, 김도영 추격..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3루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격렬하게 항의하며 화를 냈던 이범호 감독이 나성범의 극적인 역전포에 웃음을 되찾았다.KIA 타이거즈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3대2의..
[24-08-17 07:46:00]
-
[뉴스] [매거진] “비선출 향한 시선? 놀라게 할 ..
[점프볼=조영두 기자] 3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긴 서울 삼성은 김효범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여기에 김보현, 최수현, 김태경 코치를 선임했다. 이중 김태경 코치는 낯선 이름이다. 선수경력이 없는 ..
[24-08-17 07:00:52]
-
[뉴스] “주장이 일냈다.“ 볼넷→2루타→홈런. 역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가 왜 1위인지를 또 알 수 있었다. 8회까지 주자가 2루까지 간 경우가 6회초 딱 한번 뿐일 정도로 철저하게 LG에 막혔던 타선이 9회 한번에 터지면서 단숨에 역전승을 ..
[24-08-17 06:40:00]
-
[뉴스] “오늘 홀드 하면 안되는데“ 김도영 30-3..
[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오늘은 홀드 하면 안된다, 그 얘기를 했다니까요. 하하.“2024년 8월15일 광복절. KBO리그에도 역사적인 날이 됐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3..
[24-08-17 06:0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