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2 16:24:17]
KB가 첫 승을 챙겼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히타치 하이테크와의 경기에서 77-65로 승리했다.
KB가 대회 첫 승을 따냈다. 초반부터 히타치를 수비적으로 몰아친 끝에 승리를 챙겼다. 공격에선 강이슬이 33점을 쏟아내며 대폭발했다. 김완수 감독도 강이슬을 극찬했다.
김완수 감독은 “오늘 이슬이가 대표팀 갔다와서 처음으로 5대5를 하는 건데 정말 잘해줬다. 대표팀에서도 감각이 좋았는데 이어진 거 같아서 계속 좋았으면 좋겠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나머지 선수들도 수비에서 안 맞는 부분도 있고 보완할 점도 있지만 팀워크를 잘 다지면서 격려하면서 경기를 잘 풀어갔다. 일단 수훈은 이슬이다. 분위기 바뀔 때 3점슛을 넣어줘서 즐거운 경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어쨌든 이번 시즌 국가대표 슈터인 강이슬에게 이전보다 더 수비가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 이를 극복하는 게 KB의 과제다.
김 감독은 “이슬이한테 당연히 쏠릴 거는 예상이 된다. 내가 수비를 이겨낼 수 있는 옵션을 만들어줘야 하고 윤정이도 영입했으니 잘 살려야 한다. 나가타도 볼 핸들러가 되고 예은이도 있고 파생되는 옵션을 많이 활용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수비에서도 모든 선수가 한 발 더 뛰고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이 필요하다. 이날 경기에서는 그런 모습이 잘 나왔다.
김 감독은 “이슬이가 들어오면서 공격력에서 갈증이 해소됐다. 토요타전은 리바운드를 많이 졌지만 오늘은 같이 싸워주는 걸로 도움이 됐고 그런 부분이 좋았다. 소담이나 윤아가 기록으로 많이 보이진 않았지만 공이 컸다. 리바운드에 대해 미팅을 많이 했다. 강하게 싸워보자는 게 선수들이 잘 인지해줬다“고 칭찬했다.
2번째 경기를 맞이한 나가타 모에의 경기력은 지난 경기보다 더 좋았다. 다재다능한 능력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공헌도가 높았다. 김완수 감독이 주문한 것은 더 적극적인 공격이다.
김 감독은 “나도 나가타 모에의 100%의 경기력을 본 적이 없다.(웃음) 면담하고 미팅했을 때 고교 시절 에이스였지 않느냐고 했다. 그때처럼 하라고 하면서 끄집어내고 있다. 프로에서는 식스맨 정도로 나갔는데 여기서는 롤을 더 많이 받으면서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부상으로 재활 중인 김민정의 복귀에 관한 질문에는 “정규리그 개막전 출전을 목표로 재활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4쿼터 JD4 타임’에 답한 김승기 감독 ..
“(이런 활약을) 기대하고 데려온 것이다. 그냥 데려온 것이 아니다. 이재도는 어느 정도 레벨이 있는 선수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24-10-28 21:17:51]
-
[뉴스] ‘4쿼터 와르르’ 정관장 김상식 감독 “중요..
정관장이 4쿼터 연이은 실책을 기록하며 소노에게 패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70-83으로 패했다. 이날..
[24-10-28 21:17:07]
-
[뉴스] '브레이킹 국가대표' 홍텐→파리올림픽 2위 ..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홍열(Hong10)이 이끄는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가 얼티밋 배틀에서 우승했다.김홍열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센터에서 열린 얼티밋 배틀에 출전했다. 그는 2024년 파리올림픽..
[24-10-28 21:17:00]
-
[뉴스] “김단비가 중요할 때 해줬다” 함박웃음 지은..
[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2024년 10월 28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아산 우리은행/인천도원체육관. 우리은행 76-64 승리.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경기 후 인터뷰승리 소..
[24-10-28 21:16:38]
-
[뉴스] “아직은 새로운 선수들의 호흡이 어색한 것 ..
“새로운 선수들이 한 팀에서 맞춰 가는 게 어색한 것 같다. 앞으로 계속 맞춰 나가야 할 것 같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 우..
[24-10-28 20:57:45]
-
[뉴스] “시간끌고, 내려서고“ '레전드'의 의문 “..
[24-10-28 20:47:00]
-
[뉴스] ‘전력 약화? 내가 있다!’ 김단비, 신한은..
[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김단비가 우리은행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6-64로 승리했다..
[24-10-28 20:44:40]
-
[뉴스] ‘4Q 결정적 3P 2개’ 이재도 앞세운 소..
소노의 파죽지세가 하늘을 뚫을 기세다. 4쿼터 이재도가 폭발한 소노가 4연승을 질주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
[24-10-28 20:43:04]
-
[뉴스] '이재도-이정현-윌리엄스 54점 합작' 소노..
[점프볼=고양/조형호 기자] 단독 1위 소노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소노가 개막 무패 행진 숫자를 '4'로 늘렸다고양 소노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와..
[24-10-28 20:39:20]
-
[뉴스] “KFA 모든 것이 문제없다“ '방한' 인판..
ㅇ[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장과 접견했다.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 참석 차 28일 오후 입국한 인판티노 회장은 이날 저녁 ..
[24-10-28 20:3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