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2 10:40:00]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불과 18세의 나이에 프로축구 K리그1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른 강원FC의 양민혁이 '태극마크'를 정조준한다.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이다.22일 현재 8골로 리그 득점 랭킹 공동 7위에, 공격 포인트 순위에서는 13개로 공동 5위에 올라가 있다.지난달에는 리그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폭발했다.양민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7월 시상에서 이달의 선수,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 상을 독식하며 개인상 3관왕에 올랐다. 필드 플레이어가 받을 수 있는 상을 모두 쓸어 담았다.특히 이달의 선수상은 '역대 최연소'로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만 18세 3개월(7월 기준) 만에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2021년 9월 같은 상을 받았던 조영욱(서울·당시 22세 7개월)의 최연소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양민혁의 다음 과제는 '대표팀 발탁'이다.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오는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 2차전 두 경기를 치를 10월 A매치 소집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만약 양민혁이 홍 감독의 선택을 받는다면, 만 18세 132일에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이는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순위에서 1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양민혁이 이번에 뽑히면 최순호(18세 134일·수원FC 단장), 손흥민(18세 152일·토트넘)은 각각 14위, 15위로 한 계단씩 내려간다.
양민혁은 그의 가치를 일찍 알아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입단이 예정돼있다. 올 시즌이 끝나고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한다.이번에 태극마크를 단다면 '토트넘의 대선배' 손흥민과 한 팀에서 미리 발을 맞춰볼 수 있다.양민혁은 손흥민처럼 양 측면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다. 돌파가 좋고 슈팅에 능하다는 점도 손흥민과 흡사하다.한국 축구의 '현재'인 손흥민과 '미래'를 책임질 양민혁이 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빨리 보고 싶어 할 터다.발탁 가능성은 작지 않아 보인다.홍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찾은 K리그 현장이 지난 9일 강원과 김천 상무의 경기였다.양민혁은 이 경기에서 시즌 5호 도움을 올렸다.양민혁은 최근 강원 구단과 인터뷰에서 “우승해서 기분 좋게 (토트넘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서 “국가대표팀은) 꿈꾸는 자리이고 가고 싶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좋은 활약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ahs@yna.co.kr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앞으로도 이강인 잘 부탁드립니다!...'트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파리 생제르맹(PSG)은 더 오랫동안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2일(한국시각) '엔리케 감독은 PSG와의 재계약에 대한 열망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
[24-08-22 12:45:00]
-
[뉴스] “이렇게 좋을까“ 귄도안, 맨체스터 '컴백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트레블의 신화' 일카이 귄도안(34)이 영국 맨체스터로 돌아왔다.귄도안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만남이 포착됐다. 영국의 '더선'은 22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과 귄도안은 과르..
[24-08-22 12:35:00]
-
[뉴스] '2024 힐링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국내외 토털 축구 전문 마케팅 기업인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가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24~25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천연잔디)에서 유소년 축구 축제 '..
[24-08-22 12:31:00]
-
[뉴스] 토트넘 우승! '운영도르' 수상 → 'PL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클럽으로 선정됐다. 이렇게 운영을 잘하는 클럽이 왜 16년째 그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했는지 의문이다.영국 언론 '가디언'은 22일(..
[24-08-22 12:30:00]
-
[뉴스] 돈빙 듀오와 뭉치는 NBA 역대급 슈터.....
우승 길목에서 싸우던 적수에서 한솥밥 먹는 팀원이 됐다.댈러스 매버릭스의 제이슨 키드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NBC Sports Bay Area'의 'Dubs Talk'에 출연해..
[24-08-22 12:26:19]
-
[뉴스] “손흥민 방출 명단 포함해야“, “포스테코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영국 현지에서는 아직도 손흥민을 인정하지 못하는 목소리가 나온다.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
[24-08-22 12:24:00]
-
[뉴스] '충격' 첼시 1군 OUT→맨유에 영입 제안..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유가 첼시 1군에서 추방된 벤 칠웰 영입 기회를 잡았다.영국 언론 더선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칠웰이 맨유에 충격적인 이적을 제안했다. 그는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의 계획에..
[24-08-22 11:47:00]
-
[뉴스] “100경기에서 105골 폭격“ 음바페도 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가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를 낳았다.영국의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각) '14세의 레알 아카데미 보석은 레알의 다음 큰 인물로 기대된다. 그의 아버지는 레알의 전설이..
[24-08-22 11:47:00]
-
[뉴스] “힘들어서 7회까지만...“ 쿠바 출신 자존..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정도면 LG 트윈스전이 엄청 기다려졌을 듯 싶다. 또 LG 타선을 무력화 시키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야말로 'LG 킬러'다.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올시즌 최고의..
[24-08-22 11:40:00]
-
[뉴스] '쐐기 연타석포→찐한 브로맨스' 25세 포수..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1일 청주구장.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에 4-0으로 앞선 6회초 2사 1, 2루. NC 김형준은 한화 장시환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5회초 우월 솔로포에 이은 연..
[24-08-22 11:2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