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메시와 호날두의 숫자다.“

'맨시티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100경기째인 첼시와의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직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극찬이다

맨시티는 19일 0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첼시 원정 개막전에서 전반 16분 홀란, 후반 39분 코바치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노르웨이 국대 공격수 홀란은 리그 100번째 출전기록을 세운 이날 91번째 골을 터뜨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단 5번의 터치 만에 골맛을 보며 무자비한 효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0경기 91골이라는 어메이징한 숫자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숫자다.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10~15년간 절대적으로 모든 걸 지배했다. 100경기 91골은 수치로 따지면 그 정도 수준“이라고 했다.

“그가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모르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경기 91골을 넣는다는 건 언빌리버블한 일“이라고 말했다.

전 리버풀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는 스카이스포츠 해설을 통해 홀란의 득점기록은 “말도 안된다(ridiculous)“고 표현했다. “홀란은 골을 넣는 것에 강박증이 있다. 단순한 골잡이 이상이 되고 싶어하는 걸 알 수 있다. 홀란의 경기를 보면 우리가 보지 못한 많은 걸 볼 수 있다. 91골은 정말 놀랍고 말도 안되는 수치다. 이런 선수는 정말 드물다“고 평가했다. 제이미 레드냅은 “홀란이 스트라이커의 유행을 다시 불러왔다. 홀란을 보는 모든 아이들은 스트라이커가 되고 싶어한다. 많은 감독들이 맨시티의 성공을 보고 모두 등번호 9번 선수를 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2년 여름 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이 기록해온 숫자의 역사는 경이롭다. 홀란은 프리미어리그 67경기서 64골을 터뜨렸는데 이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모하메드 살라가 71경기 38골로 뒤를 잇고 있으니 엄청난 차이다. 홀란은 85분마다 1골을 넣고 있으며 세르히로 아구에로가 108분에 1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맨시티 첫 시즌 홀란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53경기에 나서 52골을 넣으며 맨시티 사상 최다골 기록을 세웠고, 첫 시즌 리그 36골을 넣으며 34골을 넣은 앨런 시어러, 앤드류 콜의 공동기록을 뛰어넘었다. 홀란은 프리미어리그 단 48경기 만에 50골을 넣었다. 이전 기록보유자인 앤드류 콜보다 17경기가 적었다. 홀란이 만약 올 시즌 3연속 득점왕(골든부트)에 오를 경우 2004년 티에리 앙리 이후 21년 만에 3연패 기록을 쓰게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4건, 페이지 : 1042/5069
    • [뉴스] '맨시티전 멍단 제외' 스털링, 성명까지 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라힘 스털링을 둘러싼 기류가 묘하다.첼시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맨시티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결과는 0대2 패배였다. 전반 ..

      [24-08-19 08:47:00]
    • [뉴스] “힘들지않다“던 '감사요정'신유빈의 투혼銅,..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민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의 파리올림픽 멀티 동메달은 부상을 이겨낸 투혼의 결실이었다.신유빈은 7월27일부터 8월11일까지 이어진 파리올림픽 탁구 일정 내내 단식 동메달 결정전 ..

      [24-08-19 08:46:00]
    • [뉴스] 삼성 TV 플러스, KLPGA '한화 클래식..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는 SBS골프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PLGA)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2∼25일 강원 춘천 제이드팰..

      [24-08-19 08:40:00]
    • [뉴스] 부산시, '메달 6개 획득' 파리올림픽 부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2024 파리올림픽' 부산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부산시는 19일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부..

      [24-08-19 08:40:00]
    • [뉴스] 체중 관리 못해 다이어트 옵션 붙었던 괴수가..

      자이언이 달라졌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200명에 가까운 유소년들과 함께 농구 캠프를 진행했다.본인이 자란 고향에서 캠프를 연 자이언을 향해 ..

      [24-08-19 08:28:34]
    • [뉴스] “강인아, 음바페 별거 아닌데?“ LEE 절..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으로 연결된 두 스트라이커의 희비가 갈렸다.'파리 생제르맹 시절 절친'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데뷔전으로 주목을 받은 경기에서 '이강인의 마요르카 절친'으로 잘..

      [24-08-19 08:11:00]
    • [뉴스] PGA 투어 임성재, 6년 연속 '최후의 3..

      안병훈·김시우도 PO 2차전 진출…PO 1차전 우승은 마쓰야마(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임성재가 6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한 발 더 다가섰다.임성재는 19일..

      [24-08-19 08:04:00]
    • [뉴스] 수원 삼성 '이적 효과 확실→11G 무패' ..

      수원 삼성이 여름 이적 시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수원(11승7무7..

      [24-08-19 08:00:00]
    • [뉴스] '동행 자처+맹훈련' 아픔 참고 파이팅 불어..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뜻하지 않은 부상,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쉬어도 모자랄 판에 원정 강행군에 동참했다.KIA 타이거즈 '맏형' 최형우(41)는 지난 1주일 간 선수단의 서울 원정길을 함께 했다. ..

      [24-08-19 08:00:00]
    이전10페이지  | 1041 | 1042 | 1043 | 1044 | 1045 | 1046 | 1047 | 1048 | 1049 | 10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