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풀카운트 승부 끝 타자를 파울팁 삼진 처리한 포수 김태군이 배트에 맞고 그대로 주저앉자, 오스틴은 미안한 마음에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1대0 뒤지고 있던 3회말 1사 2루 타석에는 LG 오스틴. KIA 포수 김태군은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왼팔을 움켜쥐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고의성은 없었던 상황. 타자 오스틴은 진심으로 김태군을 걱정했다.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위 굳히기에 들어간 KIA와 선두 탈환을 노리는 2위 LG는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전날 9회 나성범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워 3대2 1점 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KIA. LG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더블 스틸 작전까지 펼쳤다.





3회 송찬의 안타와 홍창기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든 LG. 신민재 타석 때 더블 스틸까지 성공했다. 이후 신민재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송찬의가 홈을 밟으며 LG는 선취점을 올렸다,





1대0 LG가 리드하고 있던 3회말 1사 2루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은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 추가 실점을 막아야 했던 KIA 포수 김태군은 높은 직구로 타자를 헛스윙 삼전 처리에 성공했다.





타자 배트에 스친 볼을 높은 집중력으로 잡아낸 파울팁 순간 포수 김태군이 통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주저앉았다. 높은 볼을 커트하기 위해 돌아간 타자의 배트가 포수 김태군 왼쪽 팔에 스쳤다.

다행히 미트를 끼고 있던 왼손에 떨어진 배트. 이영재 주심의 삼진콜 직후 오스틴은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은 김태군에게 곧바로 다가갔다.





급히 달려 나온 손승락 수석과 트레이너가 김태군의 상태를 살피는 순간에도 오스틴은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다시 미트를 낀 김태군. 오스틴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앞선 이닝 3회초 2사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김태군에게 장난을 치며 놀리던 1루수 오스틴. 3회말 타석에서는 자신의 배트에 맞고 통증을 호소하는 김태군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1대0 끌려가던 KIA. 4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넘긴 뒤 5회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날 9회 역전 투런포를 날렸던 나성범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박찬호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한 KIA. 경기 초반 팽팽하던 승부는 6회 한순간에 한쪽으로 기울었다.





김도영의 만루포 포함 6회에만 9점을 뽑아낸 KIA는 14대4 대승을 거두며 2위 LG와 격차를 더 벌리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3건, 페이지 : 1038/5072
    • [뉴스] '무패는 올시즌도 계속' 레버쿠젠, 슈투트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버쿠젠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레버쿠젠은 18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년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2대2로 비..

      [24-08-18 14:08:00]
    • [뉴스]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 눈앞인데…'8월 타율..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홈런을 너무 의식한다. 높은 걸 노려서 홈런치는 맛을 알았다.“올시즌 단 한번도 1군에서 제외되지 않았다. 외야의 중심이자 타선의 한 축으로서 사령탑의 신뢰는 여전하다.하지만 아직 21세..

      [24-08-18 13:51:00]
    • [뉴스] [공식발표]'LEE 1호골 AS' 곤살루 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곤살루 하무스(파리생제르맹)가 시즌 시작 15분 만에 큰 부상으로 이탈했다.파리생제르맹(PSG)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무스와 관련된 부상 정보를 전달한다. 그는 개막전에..

      [24-08-18 13:47:00]
    • [뉴스] “콘테가 틀렸다“ 2년 전력 외→왜 임대 보..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직 갈 길이 멀지만 새 시즌 제대로 된 기회는 잡았다.제드 스펜스가 2024~2025시즌 토트넘과 동행한다. 영국의 '풋불런던'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스펜스가..

      [24-08-18 13:33:00]
    • [뉴스] [ROOKIE BCO] 르브론을 좋아하는 1..

      M&M의 박서준이 MVP를 향한 소망을 드러냈다.농구 전문지 루키는 18일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하나은행 글로벌 캠퍼스 체육관에서 '제2회 ROOKIE BCO Challenge(이하 루키브코..

      [24-08-18 13:07:55]
    • [뉴스] “이 골로 절 용서해주세요“ 이적 제스쳐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결승골을 터뜨린 애스턴빌라 공격수 존 두란은 원정팬 앞에 가서 두 손을 활짝 펴고 '사죄의 세리머니'를 했다.이유가 있다. 두란은 이번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햄, 첼시 등의 러브콜을 받았..

      [24-08-18 12:55:00]
    • [뉴스] [NBA] ‘올림픽 스타’ 아브라모비치, N..

      [점프볼=최창환 기자] 올림픽을 통해 가치를 끌어올린 알렉사 아브라모비치(30, 193cm)에게 관심을 표하는 NBA 팀들이 있다. 다만, 시간적 여유는 많지 않다.세르비아 언론 ‘OzonPress.com’은 18일..

      [24-08-18 12:48:35]
    • [뉴스] 사상 초유의 추가시간 34분 무슨 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선수가 걱정돼 숨이 막히는 34분의 시간이 경기장에서 흘러갔다.LOSC 릴과 스타드 렌은 18일(한국시각) 프랑스 렌의 스타드 오귀스트 들론에서 2024~2024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

      [24-08-18 12:39:00]
    • [뉴스] '호날두가 호날두 했네' 선제골 넣고도 우승..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호날두가 호날두했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다시 노쇼로 구설에 올랐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는 18일(한국시각) 사우디 아브하의 프란스 술탄 빈 압둘 아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힐랄..

      [24-08-18 12:31:00]
    이전10페이지  | 1031 | 1032 | 1033 | 1034 | 1035 | 1036 | 1037 | 1038 | 1039 | 10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