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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쇼타임 레이커스’의 일원이었던 마이클 쿠퍼의 등번호가 마침내 영구결번된다.

LA 레이커스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퍼의 등번호 21번을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LA 타임즈’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도 소식을 기사화했다.

쿠퍼는 레이커스가 198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할 때 카림 압둘자바, 제임스 워디, 매직 존슨 등과 함께 주축으로 활약했던 멤버다. 1978 NBA 드래프트 전체 60순위로 지명돼 1989-1990시즌까지 레이커스에서만 뛰며 우승을 5차례나 함께했다.

쿠퍼는 NBA 올디펜시브팀에 8차례 이름을 올렸고, 1986-1987시즌에는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팀 에이스를 전담 수비한 3&D 유형의 가드였다. 쿠퍼는 정규리그 통산 873경기 평균 27.1분 동안 8.9점 3.2리바운드 4.2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고, 1990-1991시즌을 이탈리아리그에서 치른 후 은퇴했다.

쿠퍼는 지도자로도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레이커스 어시스턴트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쿠퍼는 WNBA LA 스팍스 어시스턴트 코치, 감독 등을 거쳤다. 2000년에는 WNB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고, 2001년과 2002년에 스팍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쿠퍼는 올해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레이커스는 이를 기념해 쿠퍼의 등번호를 영구결번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쿠퍼가 레이커스에서 12년 동안 쌓았던 커리어가 더욱 빛날 수 있게 됐다. 그는 팀을 위한 헌신과 수비가 무엇인지 보여줬고, 영구결번은 당연한 결과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쿠퍼에 대한 영구결번 행사는 오는 2025년 1월 14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 도중 진행된다.

#사진_LA 레이커스 홈페이지 캡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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