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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KIA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진 키움전에서 12대1로 이겼다. 1-1 동점이던 4회초 김태군이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5회초엔 김도영이 투런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달성의 역사를 썼다. 선발 양현종은 7이닝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쳤고, 김선빈은 4안타, 나성범은 8회말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13일 2대0 승리 후 14일 키움전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1대2 패배를 맛봤던 KIA는 이날 키움을 완파하면서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전적 65승2무46패. 키움은 선발 헤이수스가 5이닝 5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졌고, 타선이 양현종 공략에 실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시즌전적은 49승62패.

KIA는 2회초 1사후 이우성의 몸에 맞는 공과 변우혁 김태군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만루 찬스에서 이창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키움은 3회말 1사후 송성문이 양현종과의 1B1S 승부에서 가운데로 몰린 141㎞ 직구를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로 연결, 승부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KIA는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다. 4회초 공격에서 2사후 변우혁의 좌중간 안타 뒤 김태군이 헤이수스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가운데로 들어온 150㎞ 직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하면서 3-1로 앞서갔다. 5회초엔 1사후 김선빈의 좌중간 안타 뒤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이 헤이수스가 뿌린 바깥쪽 높은 코스 149㎞ 직구를 공략, 중월 투런포로 연결하면서 5-1로 격차를 벌렸다. 결국 키움은 5회를 마친 뒤 헤이수스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양현종이 6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QS 투구를 완성한 가운데, KIA는 7회초 격차를 더 벌렸다. 키움 세 번째 투수 양지율을 상대로 선두 타자 이창진이 볼넷 출루한 데 이어 도루를 성공시켜 만들어진 무사 2루에서 박찬호의 진루타에 이어 김선빈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6-1이 됐다. 김도영의 좌전 안타와 소크라테스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선 나성범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만들며 8-1로 격차를 벌렸다.

불붙은 KIA 타선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8회초 키움 문성현을 상대로 최원준 박찬호 홍종표의 3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소크라테스의 뜬공 때 최원준이 홈을 밟아 9-1이 됐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선 나성범이 우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12-1,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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