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6 11:00:18]
[점프볼=최창환, 홍성한 기자] 오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개최된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일찌감치 1순위 인천 신한은행, 2순위 부산 BNK썸으로 확정됐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두 팀이 1그룹에 속해 50%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할 수 있었지만 BNK가 박성진, 변소정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신한은행에 신지현,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내줬기 때문. 2그룹에 포함된 부천 하나은행(50%), 용인 삼성생명(35%), 청주 KB스타즈(10%), 아산 우리은행(5%)은 추첨을 통해 3~6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2그룹에서 지명권이 갈리는 팀의 감독들은 어떤 구상을 하고 있을까.
김도완 감독(하나은행)
오프시즌을 통해 많은 보강을 이뤘지만, 앞선 쪽에서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있긴 하다. 일단은 그쪽으로 생각 중이다. 아직 순번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 상황에 따라서 결정해야 한다. 3, 4번순위를 예상하고 있다.
드래프트에 나오는 선수들의 기량은 기존보다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누가 오든 경기를 바로 뛰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크게 4명 정도로 추려놓긴 했다. 팀 색깔과 맞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 팀 내 저연차 선수들과의 조화도 중요하다.
하상윤 감독(삼성생명)
일단 5~6명까지 명단을 추린 상태다. 나오는 기사들을 봤는데 다른 감독님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다(웃음). A급까지는 아니지만 잘 성장한다면 괜찮은 자원이 꽤 있더라. 아무래도 순위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 결정을 내리진 않았다. 뒤쪽으로 밀릴 수도 있는 상황이니까 현장에서 보고 그때 가서 확실히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
보강할 포지션에 대해선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어떤 포지션이든 당장 팀에 도움이 되는 건 쉽지 않다. 어떤 신인을 뽑든 본인이 노력하기에 달렸다. 누가 오든 자신들의 의지에 따라 투입되는 시기가 정해질 것 같다.
김완수 감독(KB스타즈)
포지션으로 봤을 땐 골밑 자원이 필요하지만, 앞에서 어떤 선수가 선발되느냐가 우리 팀 입장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것 같다. 특A급까진 아니더라도 각 포지션마다 장점을 지닌 선수들이 있다. 중위권에서 뽑히는 선수들의 기량 차는 크지 않을 것이다.
당장 기회를 얻는 건 어렵겠지만, 잠재력을 봤을 땐 지난해보다 뽑을만한 선수가 많은 것 같다. 2라운드로 넘어가도 괜찮은 선수가 있다. 그래서 오히려 6, 7순위로 선발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위성우 감독(우리은행)
확률(5%)이 낮기 때문에 뒤에서 뽑을 가능성이 높지 않겠나. 좋은 선수는 앞에서 다 선발되겠지만, 6~8명 정도는 괜찮은 것 같다. 확고한 1순위가 없기 때문에 어떤 선수들이 우리 순번까지 밀릴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포지션 보강보단 팀에 맞는 선수를 선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남은 선수 중 차선을 뽑아야 해서 쉽지 않다.
드래프트에 대해선 여유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 주말에 코치들과 함께 시뮬레이션을 해볼 계획이다. 괜찮은 선수들도 있지만 포지션이 애매한 선수들도 있다. 센터는 동주여고 선수(김도연) 1명 외에는 눈에 띄는 선수가 없는 것 같다.
#사진_W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최연소+최소경기 30-30 달성! 천재 김도..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천재가 또 다시 역사를 썼다.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KBO리그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를 작성했다. 김도영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팀이 3..
[24-08-16 11:30:00]
-
[뉴스] 대표팀 주축 '댕댕이' 박지현…"분위기 좋았..
[점프볼=인천공항/홍성한 기자] 박지현(토코마나와)이 포부를 밝혔다.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에 출전하기 위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멕..
[24-08-16 11:28:18]
-
[뉴스] ‘어깨 수술 후 군 복무 예정’ 염유성, “..
[점프볼=이재범 기자] “과감하고 적극적인 선수로 돌아오겠다. 슛만 보는 선수가 아닌 슛과 돌파, 패스까지 다방면에서 잘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더현대 대구 9층에서 ..
[24-08-16 11:02:04]
-
[뉴스] [W드래프트] “A급은 아니더라도…” 2그룹..
[점프볼=최창환, 홍성한 기자] 오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개최된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일찌감치 1순위 인천 신한은행, 2순위 부산 BNK썸으로 확정됐다. 지난 ..
[24-08-16 11:00:18]
-
[뉴스] “빅리그 진출은 시간문제“ 황인범, 5경기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세르비아 무대가 좁다!“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5경기 만에 시즌 4호 도움을 작성했다. 황인범은 16일(한국시각) 세르비아 판체보의 믈라도스트 경기장에서 열린 추카리츠키와의 2024~..
[24-08-16 10:54:00]
-
[뉴스] [K리그2 프리뷰]'벌어지느냐, 좁히느냐'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2(2부) 13개팀의 목표는 '1부 승격'이다.K리그2는 우승팀이 자동으로 바로 승격하고, 2위팀이 K리그1 11위팀과 승강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3~5팀은 PO를 치러 승자가 K..
[24-08-16 10:47:00]
-
[뉴스] '먹방천사'신유빈 바나나우유 광고계약→1억원..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월클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바나나맛우유' 광고 계약 발표와 함께 뜻깊은 기부 행보를 시작했다.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 매니지먼트GNS는 16일 “신유빈이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모..
[24-08-16 10:33:00]
-
[뉴스] 강하게 어필했던 염갈량의 비-판 확대 리스트..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보크도 비디오 판독에 넣어야 한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비디오 판독 확대를 다시 한번 주장했다. 체크 스윙도 비디오판독에 추가하자고 했던 염 감독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
[24-08-16 10:32:00]
-
[뉴스] “신뢰가 깨졌어“ '캡틴' SON도 당황한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시즌 굳이 '황태자'를 꼽자면 이브스 비수마였다.그는 2022년 여름 브라이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000만파운드(약 530억원)였다. 기대는 컸다..
[24-08-16 10:30:00]
-
[뉴스] '박수호호' 女대표팀, 멕시코 향해 닻 올렸..
[점프볼=인천공항/홍성한 기자] 여자농구 대표팀이 멕시코로 출국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에 출전하기 위해 16일 ..
[24-08-16 10:21:58]
|
|||||